[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상 최대 물축제'라 불리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 기간에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15일까지 닷새간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치는 등 16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끄란은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가 되면 현지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해당 풍습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방콕이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의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BlueCruise)가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포드 머스탱 마하-E가 고속도로에 정차해 있는 혼다 CR-V와 추돌해 혼다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NTSB에 따르면 당시 도로에 정차한 CR-V는 야간임에도 조명을 켜지 않았으며 머스탱 마하-E는 블루 크루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주행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블루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모든 안전 도구를 한 곳에 모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안전 설정 섹션을 선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해당 안전 섹션에는 오디오 녹음, 올바른 차량에 탑승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핀(PIN) 인증, 실시간 위치 및 차량 서비스 세부 정보 등이 포함된다. 또 차량 서비스가 갑자기 멈추거나 코스를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운행 상황 확인'(RideCheck)도 지원한다.우버는 지난 몇 년 동안 성폭행, 강도, 교통사고 등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한국도로공사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무료로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졸음 확! 깨는 얼음 생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봄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지난 5년간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는 1만765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9건 발생한 셈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같은 기간 316명으로 100건당 2.9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1.5명의 2배 수준에 달한다.한국도로공사는 운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지능형 CCTV 솔루션 기반의 군중밀집 신속탐지 기준 마련 및 실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능형 CCTV 솔루션은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하여 특정 상황(배회, 침입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시험 제도’는 지능형 CCTV에 설치된 솔루션이 영상을 정확하게 탐지하는지 성능을 확인하여 성적서를 제공하는 제도로(운영 및 시험기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길을 지나다 자동차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반려견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테다. 귀여운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반려동물을 차에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차에 태우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과자 669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때와 반려동물 없이 운전할 때의 공간지각능력(주차), 종합운전능력(주행 및 제동)을 비교 평가했다. 실험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한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고 위험성이 4.7배 더 높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차량에 다양한 추가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샤오펑은 전기 SUV G9에 '원클릭 투 베드'라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디스플레이를 클릭해 시트를 최대 2명이 잘 수 있는 침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으로, 활성화하면 앞좌석과 뒷좌석을 평평하게 눕힌 다음 더블 사이즈 에어 매트리스가 펼쳐지고 자동으로 부풀어 오른다. 지리자동차는 갤럭시 E8 전기 세단에 심장박동 동기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차량이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 주행할 때 사람의 심장 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이 7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0명을 기록해 화제다.3일(이하 현지시간) 포춘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인구 6만명 가량의 도시 호보컨에서는 거리 주차가 전면 금지됐다.그러면서 이 도시에서는 2017년 1월 이후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 등이 모두 포함됐다.호보컨시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라비 발라 호보컨 시장의 역할이 크다. 그는 2015년 시의원 재직 시절, 거리를 건너다 밴에 치여 사망한 89세 여성의 장례식에 다녀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도로교통공단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결합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서로 다른 가명정보를 결합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자‧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개인정보위는 정보기술, 법률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와 함께 가명처리, 결합·반출 등을 위한 인적·물적 요건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했고 공단이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적·물적 요건은 ▲담당조직 구성·운영 ▲공간·시설 구축 ▲시스템 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우수 위치정보 선도 스타트업을 방문해 위치정보를 활용한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위치정보 비즈니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를 만나 위치정보를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전시한 신기술의 성과를 확인했다.모빌테크는 ‘코리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0’,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된 혁신기업으로 2022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전환은 너무 빨리 진행된 것일까?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전기차 판매량은 0.1% 감소한 15만7823대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블룸버그가 지적한 감소 원인은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와 충전 인프라의 부족이다.전기차 보급의 두 장애물, 안전과 인프라실제로 지난해 11월 국내 한 설문조사 결과, 전기차 소유자의 절반이 교통사고나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가 가장 큰 안전 우려 사항이라고 답했다.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오랫동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의 첫 전기차(EV)가 2028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초기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였다. 이에 10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했지만,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애플카의 자율성을 레벨2+로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레벨2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잠시 뗄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이후 계획을 수정한 케빈 린치 애플 부사장은 애플의 첫 전기차 출시 시기를 2028년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자율주행 전기차, 2028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픽업트럭, 대형 SUV 등 큰 차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보행자 사망 사고가 증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저스틴 틴달 하와이대 교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2016~2021 충돌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는 1만3783건의 단일 차량, 단일 보행자 충돌 사고를 추린 후 차량 속도 등 중요한 변수가 기록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한 3375건의 사고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차량의 크기와 무게가 사망률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차량 후드의 높이가 사망률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서울시가 AI 기반 지능형 CCTV를 100% 보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능형 CCTV 기업 육성에 나섰다.서울시는 최근 1265억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 CCTV를 우선으로 오는 2026년까지 시내 전 CCTV를 지능형 CCTV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CCTV도 모두 지능형 CCTV로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16만7132대 공공 CCTV를 비롯해 신규 CCTV 모두 지능형 CCTV로 설치될 전망이다.각 지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액션 플랜 중 하나로,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리보안이란 암호·인증·인식·감시 등의 보안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범죄 등에 대응하거나 관련 장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등 관련 제품‧솔루션, 출동 보안 등 서비스로 구분한다. 물리보안 산업은 2022년 매출액 10.5조원, 수출액 2조원으로 정보보호 산업 매출(16.2조원
경찰청은 뒷번호판을 찍는 후면 단속카메라를 활용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을 무인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전국 73개소에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단속·계도·홍보를 하고 3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식 단속을 시작한다.신호·과속 단속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능을 탑재한 후면 단속 장비를 설치해 활용한다. 도로교통법상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은 적발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경찰은 지난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술을 개발한 뒤 오단속 방지를 위해 1년간 시험 운영하며 판독 기능을 고도화했다.경찰청이 2018∼2022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애리조나주 레이크 플레전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30세 남성을 구조하는데 애플워치의 충돌 감지 기능이 큰 역할을 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당한 남성의 애플워치에서 위치 정보와 사고 관련 메시지가 구조팀에게 전달됐다. 덕분에 구조팀은 바로 출동할 수 있었고 사고 발생 지점에서 약 5마일(약 8km) 떨어진 곳에서 남성을 발견했다.테네시주 모리 카운티의 응급 구조대원들 역시 애플워치의 충돌 감지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교통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전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도 전기 자전거의 성장은 무시할 수 없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 자전거 산업은 1200억달러(약 15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전기 자전거 판매량 '고공행진' 4년 새 400% 증가⦁ 오토바이만큼 빠른 전기 자전거? 랜드 '디스트릭트' 눈길⦁ 슈힌델하우어, 통근용 전기 자전거 2종 출시…클래식 디자인 눈길최근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자전거와 경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테슬라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온라인 대출 마켓플레이스 렌딩트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천만건의 자동차 보험 견적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테슬라 운전자의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 기간 동안 테슬라 운전자는 1000명당 23.54건의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램이 22.76건, 스바루는 20.90건의 사고를 냈다. 다만 이 수치는 보험 견적서에서 나온 것임을 유의해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전기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테슬라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에서 지난 1년간 테슬라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기가진은 온라인 대출 플랫폼 렌딩트리(LendingTree)가 2022년 11월 14일부터 1년간 분석한 보험 견적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테슬라 사고율은 운전자 1000명당 23.54건으로, 조사 대상 30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1000명당 20건이 넘는 사고율을 보인 브랜드는 닷지 램(22.76건)과 스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