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6년 만에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6일(현지시간) 일렉트릭이 전했다. 2014년 페이스북을 덮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스캔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18년에 테슬라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삭제했다. 단,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지는 그대로 유지했다.이후 머스크가 엑스(트위터)를 인수하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가 더욱 격화되는 듯했다.그러다 최근 테슬라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만들고, 페이지를 통해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
■네이버 커머스 시장 대공세 네이버가 올해 커머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네이버는 그간 커머스·물류 관련 기업 투자를 비롯해 CJ, 이마트·신세계 등 유력 플레이어들과 협력 관계를 쌓으며 그 기반을 다졌다. '유통 공룡' 쿠팡 등이 진출해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단 목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주주 서한을 통해 앞으로 상품 정기 구독과 생필품·신선식품 무료 및 익일 배송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커머스 사업의 5가지 방향을 ▲판매자 솔루션 강화 ▲다양한 구
애플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의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수익을 올리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속에 '필수 서비스'로 여겨지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은 보건 당국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앞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의 신규 확산 경로를 추적하도록 도와줄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IT 공룡들의 이런 상황은 지난해 미 연방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자사 앱(응용프로그램)이 꺼져 있을 때도 이용자가 읽은 뉴스 등 각종 활동을 추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동명의 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해 수행한 활동 기록을 살펴보고 이를 수집하지 못하게 차단할 수 있는 '오프-페이스북 액티비티' 기능을 도입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의류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신발 상품을 클릭하면 이런 방문·활동 기록을 수집한 뒤 이를 기초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가 진행 중인 페이스북의 독점 금지 위반 여부가 2020년 중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19일(현지시간) 더버지는 미국 공정위가 2020년 11월 열릴 미국 대선 일정을 조사 마감일로 잡았으며, 그 이전까지 증거를 찾아낼 것이라고 보도했다.조 사이먼스 미 FTC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독점 금지법을 위반했을 경우,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분리을 암시하며 “산업을 독점하는 기업을 통제하고 경쟁적 구조를 회복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 FTC는 지난 6월부터 페이스북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한 홍콩 시위 현장, 과격한 분위기와는 상반된 색색의 레이저 불빛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새로운 진압 도구일까?하지만 근원지는 다름 아닌 시위대 측. 레이저의 진짜 이유는 중국 당국이 시위대 일원의 얼굴을 찍는 것 방해하기 위해서다. 사진 찍히는 순간, 시위에 참여한 홍콩 시민의 신상은 순식간에 털린다.홍콩 시위가 중국 본토 정부가 개입하는 장기전으로 확대되면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디지털 사찰을 피하기 위한 홍콩 시위대의 저항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중국 정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미 정치권의 반대에 직면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맥신 워터스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위원장이 미 의회와 규제 기관들이 검토할 때까지 페이스북에 가상화폐 리브라 개발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엔가젯은 보도했다.페이스북은 '프로젝트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는 비자·마스터카드를 비롯한 기존 신용카드 업체와 결제정보회사 퍼스트데이터, 각종 전자상거래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워터스 위원장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방치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아이디, 계정 이름, 좋아요 등 리액션, 코멘트 등 사용자 기록이 공개 클라우드 서버에 노출됐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약 5억 4천만 명의 사용자 기록이 노출됐으며, 데이터 규모는 146GB에 이른다. 이외에도 ’At the Pool’이라는 앱에서도 비슷한 데이터 세트가 발견됐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2만 2천여 개에 달하는 암호도 포함돼 있었다.두 데이터 세트 모두 아마존 클라우드 공개 서버에 업로드된 상태였다.노출 사실을 공개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이 미 공정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로부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 FTC 관계자들은 과거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더버지는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 벌금 부과의 주된 원인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로, 미 FTC는 지난해 3월부터 관련 스캔들에 조사를 착수한 바 있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은 약 8700만 명에 이르는 페이스북 사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카린 마루니 페이스북 CCO(최고 홍보 책임자)를 교체할 것이라고 엔가젯은 보도했다.카린 마루니는 마크 주커버크의 가장 가까운 PR 임원으로서, 페이스북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계속된 페이스북의 위기로 인한 책임을 지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데이터 스캔들, ‘미리보기’ 기능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확산 논란에 이어, 최근 내부 iOS앱 배포 차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이 2019년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업체이자 유명 공매도 투자 기관인 시트론 리서치(Citron Research)는 페이스북을 '2019년의 S&P 주식(2019 S&P Stock of the Year)'으로 꼽았다.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과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2019년 내 주가는 160달러(약 18만 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26일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134달러(약 15만 원)다. 이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11월, NH투자증권은 ‘클라우드가 스마트폰을 이기다’라는 의미심장한 보고서를 내놨다. ‘FAANG’으로 표현되는 미국 5대 IT기업의 자리에 애플의 자리를 없다는 뜻이었다. FAANG은 페이스북(Facebook)·아마존(Amazon)·애플(Apple)·넷플릭스(Netflix)·구글(Google)’의 앞 자를 딴 신조어로, 2016년 이후 TGIF에 이어 등장했다. TGIF는 트위터(Twitter), 구글, 애플 아이폰(iPhone), 페이스북을 말한다. 애플과 페이스북은 가고 우선 애플의 위기감을 2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이 유저(사용자) 데이터를 경쟁사를 제거하는 무기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미디어 위원회는 내부 문서를 인용하며 페이스북이 유저의 중요 정보를 일부 어플리케이션 기업에 제공하는 형태로, 잠재적 경쟁 기업을 견제했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인질(?)로 사용한 유저 중요 정보에는 통화 기록은 물론 문자 메시지도 포함된다. 미디어 위원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에어비앤비나 넷플릭스 같은 기업을 ‘화이트리스트’를 넣거나 예외를 만들었다.데미안 콜린스(Damian Colli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으로 꺾자, ‘알파고의 기업’이 어디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떠오른 이름은 딥마인드. 그리고 구글이었다. 딥마인드는 2010년 데미스 하사비스가 창업했으며, 2014년 구글이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4억 달러(4521억 원)에 달했다. 알파고 이후, 말로만 유행하던 AI(인공지능)는 주목받기 시작했고, 비로소 4차 산업혁명 기술 대전의 막을 올랐다.그리고 지금 구글의 AI 기술력은 의료기록 데이터만 있으면 환자의 입원 기간, 재입원 확률, 심지어 사망 확률까지 예측하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페이스북이 영국 정보위원회(ICO)의 판결에 항소할 방침이다.지난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영국 정보위원회가 '데이터 보호법의 심각한 위반’으로 부과한 50만 파운드(7억 2,126만 원)의 벌금이 부당하다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영국 정보위원회는 페이스북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로 불법 수집된 8,700만 명의 개인정보에 100만 명의 영국 거주자가 있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2007년부터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로이터통신은 개인정보 이슈로 인해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주식이 24퍼센트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은 1500억달러(한화 약 167.9조원)가 날아갔다. 데이비드 웨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보안, 마케팅, 콘텐츠 등에 투자함에 따라 비용은 작년에 비해 50%에서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의 2분기 총비용은 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그는 또한 “2018년 하반기에 총 매출 증가율이 계속 둔화될 것이며, 3분기와 4분기 모두에서 매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무려 87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노출한 페이스북이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게시물의 공개 설정을 완전공개 하는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한 것. 페이스북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 사이 약 1400만명의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버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보도를 다수 외신들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마다 게시물의 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버그로 비공개 설정을 해놓은 사용자들의 공개 범위가 자동으로 완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페이스북이 또다시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말려 들었다. 페이스북 회원과 그 친구들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삼성전자, 애플, 아마존 등 전세계 주요 스마트폰 및 단말기 제조업체 60개사에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올들어 페이스북은 자사 제공 정보를 분석해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지난 2016년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측에 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스캔들은 페이스북 탈퇴 소동으로 이어졌다. 이번 논란이 그 2라운드로 이어질지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영국 정부가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 인터넷 왕따)을 멈추기 위한 법률을 제정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이 법률을 위반할 경우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된다.영국 문화부 장관 매트 핸콕(Matt Hancock)은 인터넷 안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 후, ITV에 출현해 “트롤이 승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소셜미디어 기업이 법을 어긴다면 글로벌 매출의 약 4%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 밝혔다. '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14일(현지 시각) AP뉴스는 페이스북은 데이터를 오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약 200개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일시 정지했다고 보도했다.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번 정지 조치는 2014년 변화된 페이스북 정책 이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치를 통해 의심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급격하게 감소될 것이라 발표했다.페이스북의 제품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인 이메이 아치봉(Ime Archibong)은 만약 일시 중단된 앱이나 그 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