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의 대량 생산 일정을 오는 2025년 말로 확정했다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세미는 당초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말에야 공식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1월 테슬라는 세미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확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해 10월 테슬라가 약 70대의 세미만 제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현재까지도 양산 단계에 이르지는 못한 상태다.최근 테슬라는 2024년 1분기 재무 결과를 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세미는 2020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2022년 말에야 공식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테슬라는 세미 70대 생산에 그쳤다.최근 테슬라는 레스토랑 공급망 전문 대형 물류 회사 마틴브라워(Martin Brower)에 세미를 납품했다. 마틴브라워는 올 초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세미 트럭 2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마틴브라워 관계자는 "세미는 이동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I가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볼보 트럭 코리아와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교류회에서는 볼보 트럭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에 삼성SDI 임직원들이 직접 시승했다. 해당 전기트럭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 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 트럭이다. 삼성SDI이 개발한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을 위한 고출력·고에너지 밀도가 특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앞서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방화 공격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일주일 넘게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최근 재개장식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유럽의 테슬라 세미를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련해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지난해 1월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세미 트럭과 468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자동차 제조업체 램(RAM)의 전기 트럭인 2025년 형 '1500 램 차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2025년 형 1500 램 차저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1500 램 차저는 최초의 장거리 주행 전기 트럭으로, 총 690마일(약 111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중의 다른 어떤 전기 픽업트럭보다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셈이다.1500 램 차저는 92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있으며, 145킬로와트(kW) 고속 충전 기능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행정부 산하의 미국 환경보호국(EPA)가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제안하자 논란이 가중됐다고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PA는 2032년에는 전기차가 신규 경상용차 판매의 67%, 신규 중형차 판매의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기준 제안은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고 있다.자동차 제조업체는 "전기차와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가 조기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인간 건강에 해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기 운송이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 최근 다국적 제조업체 마스(Mars)가 스웨덴 자율주행 트럭 회사 아인라이드(Einride)와 제휴해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번 제휴는 마스의 유럽 전기화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광의 시간은 다소 짧았다. 영국에 기반을 둔 전기트럭 스타트업 어라이벌(Arrival)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날 나스닥은 "30일부터 어라이벌의 주식 거래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상장을 폐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어라이벌의 재무 실적 발표 지연과 거래소에 개선 계획 미제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두 달 전, 어라이벌은 5000만달러(약 665억3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2015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랜드엑스 모터스(LandX Motors)가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드스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의 파산 자산을 인수해 새로운 전기차 회사를 설립했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티븐 번스가 이끄는 랜드엑스 모터스는 지난해 말 챕터 11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로드스타운 모터스의 자산 대부분을 매입했다.랜드엑스 모터스의 새 웹사이트에 따르면 "우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개척할 것이며, 주력 상품인 '인듀어런스' 전기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전체 차량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상하고 단종시켰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상업용 고객을 겨냥한 트림인 F-150 라이트닝 프로는 지난 2021년 출시 당시 가격이 3만9974달러(약 5200만원)부터 시작했다. 가장 비싼 플래티넘 트림의 경우 9만874달러(약 1억1800만원)에 달했다. 이후 포드는 계속해서 가격을 인상했고, 이는 F-150 라이트닝 판매에 악재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중반 엔트리급 F-150 라이트닝 프로의 가격은 5만9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2023년은 지난 3년 동안 드리웠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먹구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모빌리티 시장 회복세가 기대되던 한해였다. 그러나 시장은 기대대로 흐르지 않았고 다양한 변수와 새로운 도전 환경으로 좌충우돌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모빌리티 시장의 대세를 이루던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 서비스와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던 개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완전히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타다와 카카오를 선두로 기존 사업자와 각을 세우던 플랫폼 택시 시장도 쪼그라들었다.반면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불경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정식 공개된 이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긍정하는 시각이 있는 반면 '과욕이 불러낸 테슬라의 악몽'이라며 폄하하는 시각이 바로 그것이다.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특집 기사를 통해 사이버트럭이 지닌 양면성을 분석했다. 강력한 힘과 튼튼한 스테인리스 차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닌 사이버트럭은 분명히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모델3나 모델Y처럼 테슬라를 먹여 살려줄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 및 GMC 허머 EV가 나란히 경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R1T와 허머 EV는 모두 전기트럭이나 차이점은 분명하다. 우선 R1T는 오프로드용으로, 약 1m의 물을 통과할 수 있고 락 크롤이 가능하며 스포츠카만큼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GMC는 허머 EV를 크랩 워크 기능을 갖춘 슈퍼트럭이라고 설명했다. 두 차량 모두 제로백은 3초 이내다. 사이버트럭의 최고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3개의 모터를 갖췄으며 제로백은 단 2.6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차량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은 이번 주부터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14개 주에서 전기차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트럭 R1T를 경험할 수 있다.리비안은 이번 리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R1S 차량에도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 14개 주보다 더 많은 지역에 리스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전기차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이 GM에 완전 통합된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GM 측은 브라이트드롭이 GM에 흡수되면 새로운 상용 브랜드인 'GM엔볼브'(GM Envolve)를 통해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줄거라며 새로운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5월 출범한 GM엔볼브는 휘발유차 및 전기차와 연결된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전체 상용 포트폴리오를 총괄하고 있다.트래비스 카츠(Travis Katz) 브라이트드롭 최고경영자(CEO)는 사임 후 GM을 떠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SDI와 볼보트럭이 기존 전기트럭, 버스 등 배터리 공급에 이어 건설장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한다.양사는 최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전략적 동맹 5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을 열고 추가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에는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방문해 기념식과 라인 투어 등을 진행했다.삼성SDI는 2018년 독일 팩 기업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고, 그 다음해인 2019년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태양광과 전기차 발전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세계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혁신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또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의 수요는 2030년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3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IEA는 '2023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 수가 올해 대비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IEA는 "2020년 전체 판매 차량 25대 중 1대가 전기차였고 2023년까지 전기차 판매가 5대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테슬라 전기차 연간 생산량이 23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 인사이드EV는 올해 테슬라 전기차 생산량이 전분기(2분기) 대비 32만5000대 증가해 총 23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연간 생산 가용대수가 전년 대비 20만대 증가했고,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양산 물량도 12만5000대 이상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있다. 테슬라의 3분기 생산량은 43만488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를 통해 올해 연간 생산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11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최신 정보가 흘러나왔다.2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우선 전후방 2개의 모터가 달린 듀얼모터 버전, 그리고 3개의 모터가 달린 트라이모터 버전이다. 듀얼과 트라이모터 버전 모두 사륜구동이며, 트라이모터 버전에는 듀얼모터에 더해 견인용 혹은 항속용 모터 1개가 더 추가된다.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이 이러한 형태로 주행과 항속 모터를 구분하고 있다.중량은 듀얼모터 버전이 약 2~2.5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미시간주 오리온 조립공장의 전기 트럭 생산을 1년 더 연기한다.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쉐보레 볼트 EV 및 EUV를 생산하고 있는 오리온 조립공장은 당초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오는 2025년 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연기됐다. GM 대변인은 "진화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자본 투자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 GM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링 개선 사항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GM은 전기트럭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