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사임한다. 당초 예상된 임기는 11월까지로, 4개월 가량 남은 상태다. 사임 이유로는 우체국 집배원 총파업 사태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으로 보인다.21일 우정사업본부는 강성주 본부장이 지난 20일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임인사는 22일에 할 예정이다. 강성주 본부장 부임 이후로 노사 갈등이 커졌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지난달 24일 전국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은 ‘우편 집배원 처우 개선’에 대한 요구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당시 조합원 2만8802명중 94.4%인 2만7184명이 참석해 2만5247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월부터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 6종(10g, 18.75g, 37.5g, 100g, 375g, 500g)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모방 및 위·변조를 막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한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겼다.오롯(Orodt)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우리말 고어인 ‘오롯이’(오로지, 온전히)의 합성어로 품격있는 옛 멋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간 수준 이상의 무중단․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은 2000년 금융분산시스템 오픈 이후 약 20여 년 동안 사용하던 금융시스템(예금·보험 동시 운영)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형 SI사업으로 올해 안정된 사업관리를 위한 PMO사업 발주, 제안요청서 작성 등을 준비한 후 내년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2022년말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이 구축되면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4월 17일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자동차 시범사업 설명회’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도입계획과 선정기준 등을 발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충전사업자, 차량리스사 등 관련 업계와 전기차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우정사업본부는 편지 등 통상우편물은 감소하고 소포우편물이 증가하는 우편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집배원의 이륜차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함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배달장비인 초소형 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9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 9종이 새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13개 펀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낮은 상품 위주다.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상품도 MMF, 채권형펀드 및 채권혼합형 펀드 등 총 9종으로 안정적인 상품으로 라인업하여 가입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드론 운용기술·공간정보 및 우체국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운용기술을 공유하고 드론 우편배송을 위한 도서지역 위치·공간정보 활용, 운용요원 교육 협력, 드론 촬영 지적측량 협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배달경로 최적화 등에 필요한 고도 정보 등을 매칭한 전자지도 정보 제공과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읍·면지역 지적측량 접수 대행을 검토해 국민들이 우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018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우체국 택배 물류예측을 통한 스마트우편함 위치선정 제안’을 발표한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팀이 대상을 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총 132명이 참가 신청해 예선을 통과한 25개팀 94명이 12월 20~21일 무박2일로 경연을 펼쳐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최종 5팀을 선발했다.우체국 택배와 우체국보험의 빅데이터로 새로운 서비스를 찾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직장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우체국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내년부터 우체국쇼핑 상품이 G마켓과 옥션에서도 판매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이베이코리아는 14일 E-커머스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내년 초에 G마켓과 옥션에 우체국쇼핑 전문 브랜드관이 개설된다. 우체국쇼핑 전문 브랜드관에서는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되는 전국의 우수 농수산물과 생활필수품 등 3만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강성주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체국쇼핑의 우수 특산물과 이베이의 쇼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금융권과의 협력, 블록체인 적용 아이디어 창출 해커톤 개최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블록체인 기반 우체국예금 업무처리 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의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서버운영·보안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부문에서 송금·이력관리 등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도입 가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4차 산업혁명 혁신시대의 우체국 혁신을 논의하는 UPU(Universal Postal Union) 총회가 에티오피아(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5일부터 8일까지(한국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대표와 옵저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만국우편연합 총회에서 우편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PU는 우편물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UN 전문기구로 전세계 192개국 우편사업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30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개발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금융 기술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공동협업으로 혁신적인 금융 기술 개발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해 물류·금융서비스를 혁신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술은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우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은행이 없는 섬 지역 5곳에 현금 입출금, 송금, 공과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는 금융자동화기기(ATM)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섬 지역 5곳은 인천시 대이작도·승봉도, 충남 삽시도, 전남 관매도, 전북 연도이다. 5곳 섬은 지금까지 금융시설이 전혀 없었고,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2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 중 ATM 설치를 희망한 곳으로 선정했다. ATM이 설치되는 9월부터는 현금 입·출금을 할 수 있고, 무료로 타 은행 송금도 가능하다. 또, 지로 및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농산물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옥션, 티몬 등 외부 쇼핑몰과 협업한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국내 최대 애호박 주산지인 강원 화천군에서 가격이 폭락한 애호박의 수급량 조절을 위해 산지 폐기를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위기에 빠진 화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전자상거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옥션, 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 특가전을 통해 애호박 8k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발굴·판매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이하, EC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 및 공산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무료 제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C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약 700여개 업체, 2800여개 상품의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이번에 확대 오픈한 EC지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30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소속 공공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시설관리단,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이하 우본 소속 5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재정립 방안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R&R 재정립 협약은 종전의 하향식 임무 수행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존재이유를 고민하고, 그 결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우본 소속 5개 공공기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한국 시간) 호주(퀸즈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회의가 열려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카할라 우정연합체(Kahala Posts Group)는 한국,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선진 우정사업자들이 우체국 국제특급서비스(EMS) 활성화 및 신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연합체이며, 전 세계 EMS 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급등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주력상품인 EMS 외에 추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서울중앙우체국 21층 국제회의장에서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구매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입계획, 구매규격안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설명회에는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부품공급사, 충전기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전문가,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초소형 전기차 10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우편배달용 이륜차 약 1만5000대 중 66%인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초소형 전기차 도입은 국내 생산(조립) 시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정사업본부와 SK에너지가 18일 SK본사 사옥에서 양측이 보유한 자산 및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초 SK에너지의 ‘주유소 상상프로젝트’에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업을 최초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실무 협의를 지속해 양사 자산을 결합한 공유 인프라 확대 방안을 구체화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모든 추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 우정사업본부에서 노사공동협의회를 개최하고 제9차 노사공동협정서를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에 정보통신부공무원노동조합으로 결성 후 11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원은 5600여명이며, 행정직 공무원 58.7%가 가입돼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공무원노조는 현장의 인력 운용난과 업무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소요인력산출 기준을 개선하고, 물류분야 소통관리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다.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자금운용관련 임직원의 부패·비리를 신분 노출 없이 제보해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21일부터 신고시스템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외부 제보센터는 신고내용만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실로 전달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내부고발은 물론 시민제보도 가능하다. 신고대상은 자금운용관리업무의 부패․비리이며, 그 외 민원 등은 지금처럼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제보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보결과를 회신받을 수도 있다. 종전에는 준법감시인에게 전화,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