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전략 스마트폰 V60 씽큐(이하, V60)를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한 LG전자가 5G 지원 단말인 G9을 국내 시장에 이르면 5월 출시한다. LG전자는 플래그십 V60를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만 선보인다. 지난해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는 G8(LTE)에 이어 국내 시장에 출시했지만 이번에는 전혀 다른 행보다. 이른바 중가형 5G폰을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인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적자 흐름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 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지 2주 가량 됐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출시 이후 일주일 간의 판매 수치를 비교하면 전작 갤럭시S10 대비 7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S20의 경우 5G 모델로만 판매돼 출고가가 전작(갤럭시S10 LTE)보다 올라간데다 지난해와 달리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 및 과다 판매장려금(리베이트)으로 인한 불법보조금이 많이 실리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9일 SK텔레콤,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고 지난 6일 정식 출시됐지만 사전예약 때의 부진했던 분위기가 출시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근본적으로 5G 모델로만 출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통사들이 보조금 지급에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상용화 초기라 품질 문제를 겪고 있는 5G 프리미엄 단말기를 이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선호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10일 이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불거진 갤럭시S10·노트10의 지문인식 문제 해결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SW 업데이트 통해 초음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Fingerprint on Display, 이하 FoD)의 보안 결함 논란이 해결될 전망이다.지난 17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노트10의 FoD 기능이 일부 실리콘 필름을 사용했을 때 해킹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모델의 FoD 기술은 퀄컴의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당시 외신과 국내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해당 스마
지난 4월 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상용화한 5G 가입자가 지난 달 100만명을 돌파해 현재 200만명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이통3사가 5G 상용화 초기보다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유통점에 더 많이 지급하고 있다. 이통사가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일부 집단 상가 뿐 만 아니라 일반 대리점에도 70만원~8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지급하면서 V50 씽큐(이하, V50)는 물론 갤럭시S10 5G도 결국 공짜폰으로 전락했다. 5G 상용화 초기에는 실제 구매가가 V50이 0원, 갤럭시S10 5G가 18만원이었다.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10 5G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을 갑자기 올린 SK텔레콤에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9일 방통위는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이 공시지원금을 최소 7일간 유지하도록 규정한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3일 갤럭시S10 5G 단말기 지원금을 13만4000원~22만원으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하지만 4월 5일 LG유플러스가 최대 4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자 SK텔레콤은 5일 오전 공시지원금을 32만원~54만6000원으로 2배 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 달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공개 및 출시되는 가운데, 갤럭시S10 5G 512GB 출고가가 인하됐다. 이에 맞춰 이통3사들은 갤럭시S10 5G의 공시지원금을 늘리며 실제 구매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실제 구매가는 ‘출고가-공시지원금’이기 때문에 출고가가 인하되거나 공시지원금이 올라가면 실제 구매가는 내려간다. 이통사들의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8일 삼성전자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5G 512GB 모델 출고가는 143만원으로 인하됐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불법 보조금을 태운 저렴한 5G 단말(스마트폰)을 사서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방법 또한 쉽다. 5G 스마트폰을 구매해 유심(USIM)을 LTE폰으로 갈아 끼운 뒤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LTE 요금제로 바꾸고, 다시 이 유심을 5G 스마트폰으로 끼면 된다. 다만 5G 스마트폰 구입시 약정 조건에 따라 6개월 간 5G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그 이후에 유심 기변을 통해 LTE 요금제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데이터당 요금 가격은 5G 요금제가 저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국내에 한해 5G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경우 국내에서 5G 모델만 나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업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의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통3사는 5G 가입자를 최대한 늘릴 수 있고, 삼성전자 역시 LTE 보다 단가(ASP)가 높은 모델을 판매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일각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4월 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상용화한 5G 가입자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상용화 69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말 5G 가입자는 77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주에 확실히 90만명을 넘어섰다. 5G 상용화 첫 달인 지난 4월 말, 5G 가입자는 27만1600명이었지만 5월 한 달간 50만7000명이 증가했다.지난 5월의 경우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이하 V50)가 출시되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초기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10에 45W급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전년 모델인 갤럭시노트9에서는 15W급 고속 충전 지원에 4000mAh 배터리가 적용됐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25W급 고속 충전 속도다. 완전히 방전된 3000mAh 배터리를 기준으로 5W 충전 속도로 완전히 충전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다.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올해 8월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10이 갤럭시S10보다 더 빠른 충전기술을 사용해 45W의 고속 충전이 지원될 것이라고 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월 초,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이하, V50)에 최대 70만원~80만원의 리베이트(판매장려금)가 지급되며 5G 폰 대란이 일어났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로 어느 정도 안정화된 상태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약 4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가 유지되고 있지만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집단 상가 대상으로 여전히 스팟성으로 2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가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리베이트의 전부가 불법보조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적을 위해서 상당 금액이 불법보조금으로 바뀌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오후 5시~7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에 이어 LG전자 V50 씽큐(이하 V50)에 많은 공시지원금과 파격적인 리베이트(판매장려금)을 실으면서 5G 가입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문제는 대리점과 판매점에게 지급되는 리베이트의 대부분이 불법 보조금으로 전환되는데 있는데, 정부는 뒷짐을 지고 있는 모양새다.평상시 휴대폰 가입에는 약 20만원~30만원의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그러나 본지 취재결과 ‘5G 스마트폰’에는 평균 50만원~60만원의 리베이트가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40만원~50만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가 최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갑절 수준으로 증가했다. 5년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반등을 모색할 긍정적 신호란 전망이다.5일 중국 제일휴대폰계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중국 오프라인 스마트폰 시장 내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0.8%의 두 배다. 신제품인 갤럭시S10의 판매량 호조에 힘 입은 결과로 보인다. 오프라인 유통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S10의 판매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이 다음 달 중순 미국에서 출시된다. 오는 5월 16일 출시되며 출고가는 1300~1400달러(한화 약 151만~163만원) 수준이다. 갤럭시S10 5G의 국내 출고가는 139만7000원~155만6500원이기 때문에 미국 출고가가 국내 모델보다 비싸다. 버라이즌은 동글(모바일 라우터)을 별도로 부착하면 5G를 이용할 수 있는 모토Z3를 통해 5G를 상용화한 상태다. 다만 이는 진정한 5G 서비스 상용화라고 보기 힘들다. 우리나라는 버라이즌보다 조금 빨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달 5일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모델이 출시되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원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달 말,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목표로 했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가 늦어도 3월에는 나올 것이라고 정부가 예상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며 갤럭시S10 5G 출시가 늦어졌고, 미국 버라이즌이 다음 달 11일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히자 대한민국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위기가 왔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다음 달 5일
다양한 블록체인 들간 호환을 기치로 내걸어 관심을 받았던 코스모스 블록체인 메인넷이 공개됐습니다. 코스모스 메인넷은 국내에서 특히 중량급 이슈 대접을 받았습니다. 코인원, 지닥과 같은 거래소들이 코스모스 프로모션에 적극 나섰고 밋업 행사도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블록체인의 인터넷 시대' 개막...코스모스 네트워크 가동 시작코스모스 외에도 다양한 신형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올해 데뷔를 준비 중인데요, 특히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한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거액을 투자받은 디피니티나 오아시스랩스 같은 플랫폼들이 올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장착한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이더리움 및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먼저 출시됐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에 대한 지원은 제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을 소개할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다.실제 당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언급하는 발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포함됐다.하지만 비트코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폭발로 인한 단종의 아픔을 겪었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에서 전작들을 뛰어넘는 4000mAh 배터리를 갤럭시노트9에 장착한 적 있다. 다음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공개하는데 갤럭시노트9처럼 갤럭시S10이 4000mAh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갤럭시S10은 3300mAh 배터리가 포함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S10플러스의 경우 갤럭시노트9와 배터리 용량이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2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드'를 다음 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애플의 경우 아이폰7 출시 이후,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출시한 적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 기어 아이콘을 출시한 적 있는데 갤럭시 버드를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전략으로 풀이된다.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버드의 블루투스 인증을 완료했고, 모델명은 SM-R710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모델보다 수신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