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주특기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아닌 신작 3종을 선보이며 장르 다변화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23'에서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오픈월드형 슈팅게임 'LLL' 등 신작 3종의 지적재산권(IP)별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개발 중인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스팀(PC), 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플랫폼인 ‘퍼플(PURPLE)’에서 PC MMORPG 4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퍼플 서비스를 시작하는 PC 게임 4종은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다.퍼플은 엔씨(NC) 게임을 PC와 모바일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플랫폼으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6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아이온, 블소, 리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 23일 야심작 '미르M: 뱅가드앤배가본드(미르M)‘를 출시했다. 원작 미르의전설2의 추억과 함께 동양풍 대규모다중접속역활게임(MMORPG)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미르M은 원작 ’미르의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작품이다. 위메이드가 지난해 선보인 미르4 보다 원작의 재미를 더욱 담았다. 원작 미르의전설2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80만 동시접속자를 돌파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바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의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전사, 술사, 도사 등의 3가지 직업 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리니지W’가 지난 4일 출시됐다. 출시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리니지W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12개국에 출시됐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글로벌 원빌드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나의 서버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기자는 올해 엔씨가 출시한 트릭스터M과 블소2는 해봤지만 리니지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 겜린이다. 리니지는 워낙 매니아층이 탄탄한 게임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해보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2’ 등 신작 부진의 여파로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그러나 4분기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글로벌 진출 성과를 자신했다. 이와함께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P2E(Play to earn) 분야 진출도 선언했다.11일 엔씨소프트는 2021년 3분기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 당기순이익 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주요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들의 상승 기세와 달리 주춤한 3N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트럭 시위와 확률형 아이템 등 올 초부터 이어진 논란에 고개를 숙인 3N이 각각 기대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선보인 작품을 글로벌 출시하거나, 신작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넥슨은 9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 2분기 어닝쇼크에 가까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3분기 실적 성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게임의 저조한 성적과 중국 리스크, 인건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국내 대형 게임사로 손꼽히는 3N이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N은 올 초부터 트럭시위, 확률형 아이템 논란, 중국 리스크, 인건비 부담 등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 상반기에 이은 신작 부재와 중국 리스트 타격↑맏형이라 불리는 넥슨의 3분기 성적은 부진할 것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소울2’는 4위를 기록했다.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 빅데이트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는 게임 매출을 기준 9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12일 발표했다. 9월 통합 랭킹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8월과 동일하게 나란히 2위, 3위에 오르면서 톱3(TOP3)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불소2)이 지난달 26일 출시됐다. 무협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은 어떤 게임일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게임을 다운받았다.블소2를 다운받으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블소2는 특이하게 직업이 나뉘어있지 않고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현무의 기운을 타고난 ‘진족’ ▲고대용의 후손 ‘곤족’ ▲전설의 동물 기린의 힘을 이어받은 ‘린족’ 중 남‧여로 선택이 가능하다.종족을 선택하고 나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얼굴부터 눈, 코, 입, 헤어, 체형 등 설정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부진으로 주가가 연일 하락세인 가운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택진 대표는 17일 임직원들에게 지난 성공방정식은 잊고 변화에 힘쓰겠다는 추석 메시지를 보냈다. 블소2 출시 이후 '리니지'식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과 함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김 대표는 "평소처럼 안부를 묻기가 조심스럽다. 엔씨를 둘러싼 외부 반응이 냉담하다. CEO로서 현재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중국 게임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게임들은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새로나온 국산 게임들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돌파구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중국 게임사 미요호가 지난해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원신’이 리니지2M과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를 밀어내고 매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게임이 리니지를 추월한 것은 최초다. 지난 6월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엔씨소프트가 자사주 1899억원을 매입한다. 최근 연이은 주가 하락세를 방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899억원을 들여 자사주 30만주를 오는 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취득예정금액인 1899억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2021년 9월 6일 종가 63만3000원)에 취득 예정 주식수를 곱한 금액이다. 향후 주가의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 7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7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61만600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표 비즈니스모델(BM)인 ‘페이투윈(Pay to Win, P2W)’ 구조에 불만을 가진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페이투윈은 게임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구조를 말한다. 돈을 쓸수록 게임 캐릭터의 능력이 높아지고 성능이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희박한 확률로 성능이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확률형 아이템(뽑기 시스템)’도 이 페이투윈 구조에 속한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페이투윈 시스템을 도입한 리니지M을 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신작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바닥을 치는 가운데, 게임 이용자들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신작들을 외면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상반기 트릭스터M을 출시하고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과 리니지W를 연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트릭스터M과 블소2가 출시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에 출시될 리니지W의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상반기 출시된 트릭스터M은 출시 초기 매출 3위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엔씨소프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한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은 추가 조치다.엔씨(NC)는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했다.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블소2는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를 하향 조정했다. 2막 3장 이후 높은 필드 난이도로 인해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하루 차이를 두고 연달아 야심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한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이번 신작을 바탕으로 상반기 침체됐던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두 게임 모두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린 만큼 자존심을 건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넷마블은 오는 25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하 마퓨레)을 국내 포함한 글로벌 240여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마퓨레는 넷마블몬스터와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전작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세계 1억 2000만명 이상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3N으로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인건비‧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작 부재 등이 꼽힌다. 3N은 하반기 대형 신작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3N, 부진한 2분기...“인건비‧마케팅 증가, 신작 부재”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5733억원, 영업이익 15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 42%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별다른 신작이 없었던 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 포인트로 ‘오픈월드’를 내세워 주목된다.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MMORPG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랑사가, 데카론M, 트릭스터M, 제2의나라 등 상반기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대다수는 MMORPG 장르다.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모바일 게임들 역시 MMORPG 장르가 다수다. MMORPG는 게임 속 등장인물 역할을 수행하는 RPG 일종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 3N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부진이 예상된다. 1분기에 이은 신작 부재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는 3N 모두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지 주목된다.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신작을 출시했지만,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작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예측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2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오딘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비교적 상반기를 잠잠하게 보낸 3N은 하반기 대형 신작을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 왕좌에 도전한다.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국내 모바일 게임 1위 자리가 바뀐 것이다. 지난달 29일 카카오게임즈 오딘이 국내 모바일 시장 1위를 4년동안 지키던 리니지M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오딘은 한달동안 모바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