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이 제28회 웨비 어워드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인공지능(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시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 및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P의 거짓은 웨비 어워드 게임 분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폴스타4가 오는 6월 국내에 출시한다.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10월 고객에 차량 인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무엇보다 뒷유리를 없애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2열 공간성을 확보하고 카메라 시스템을 강화해 후방 시야를 넓혔다.속도 성능도 강화했다.폴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된 완전자율주행(FSD)의 기술적 논란에 이어 사이버트럭의 주행 중 문제까지 도마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신 FSD 소프트웨어는 도로 위 연석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테슬라는 FSD를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 한 달 동안의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레딧, 엑스(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는 FSD를 탑재한 차량이 연석과 너무 가깝게 회전해 접촉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2세대 버설 AI 엣지 · 프라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2세대 버설 시리즈의 특징은 전처리에서 AI 추론 및 후처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처리를 단일 디바이스로 제공한다. 또 1세대 대비 최대 3배 더 높은 와트당 TOPS를 지원한다. TOPS는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처리한다는 의미다.FPGA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실시간 전처리 지원하며 차세대 AI 엔진 형태의 벡터 프로세서 어레이를 활용해 AI 추론 효율성을 높였다. 또 Arm CPU 코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탐지 거리를 3배 늘린 '고성능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빛 산란 시 라이다 탐지 거리 감소를 개선했다. 최대 250m 떨어진 물체까지 감지가 가능하며 특히 기상 악화 시 탐지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이노텍은 파장이 긴 단파장 적외선을 라이다에 적용했다. 단파장 적외선은 기존 근적외선 대비 빛의 산란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다.보다 긴 감지 거리를 확보해 제동 거리도 늘어나 자율주행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기술을 논의할 때 '감독된 완전자율주행'(Supervised Full Self-Driv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감독된 완전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시스템을 감독해야 한다는 의미로 통한다.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도 해당 단어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테슬라가 지금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언급했던 용어는 그 변천사가 화려하다. 테슬라는 지난 2016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문혁수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며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신임 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가 2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LG이노텍은 문 대표 체제에서 반도체 기판 및 전장부품 사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문 대표는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함께 광학솔루션사업을 세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은 LG이노텍 1등 DNA의 근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FC-BGA(플립칩 볼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전장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고도화에 맞춰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모든 부분에서 광학 기술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삼성전기의 핵심 경쟁력은 카메라 모듈이다. 전기차 확산으로 인해 첨단운전자보조기능(ADAS) 고도화 추세에 맞춰 완성차 업체의 고화소 · 고성능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삼성전기가 노리는 시장 수요는 밝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약 1407만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12를 출시했다. 버전12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돼 마침내 제공되기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FSD 베타 버전12는 논란이 되고 있는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레벨2 시스템에 대해 가장 기대를 모은 업데이트 중 하나였다.FSD 베타 버전12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엔드투엔드'라고 부르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전 FSD 업데이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의 제어가 프로그래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rm이 AI 기능 구현 차량을 위한 오토모티브용 프로세서 IP를 대거 공개했다. Arm이 오토모티브 강화(Automotive Enhanced, 이하 오토모티브 AE) 프로세서 IP 5종과 오토모티브 전용 Arm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을 14일 공개했다.Arm 오토모티브 AE 프로세서는 Armv9 기반으로 처음 차량용에 도입됐다. 최신 Arm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AI, 보안 및 가상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개된 5종은 △Arm 네오버스 V3AE △Arm Cortex-A720AE △A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가 미국과 북미 시장에서 '500e'를 출시하며 새로운 판매 전략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아트가 내세운 새로운 판매 전략은 '드롭' 방식으로, 기존의 재고 및 주문서 대신 특정 테마 및 색상 또는 장비 패키지로 제한된 수량의 유닛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첫번째 드롭 모델인 레드 에디션은 발표 후 빠르게 매진됐다.이에 따라 개발된 500e의 새로운 버전은 '인스파이어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모델인 '폴스타3'가 중국 청두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2년 10월 처음 공개된 폴스타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 및 910나노미터(Nm)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네패스가 고성능 컴퓨팅(HPC) 및 전장용 AI 칩셉용 전력관리반도체(PMIC) 제품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생산 제품은 미국 PMIC 분야 기업에 공급된다. 네패스는 해당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초도 생산을 시작했다.네패스 측은 초기 출하한 PMIC는 GPU·CPU, 컨슈머, IoT 업체들의 AI 칩셋에 탑재됐다고 전했다. 향후 HPC 및 자동차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양사는 12인치 프로젝트 협업을 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 기반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카메라 렌즈 항상성을 위해 필요로 한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의 경우 선명한 영상 수집을 위해 중요하다.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 제품은 렌즈 하단을 직접 가열하여, 전력을 적게 소모(최대 4W)하면서도, 눈·성에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주행 기술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BYD의 스마트 주행 기술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BYD의 덴자 N7 SUV가 새로운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3월 말에 공개될 BYD의 스마트 주행 기술은 중국 셴젠 등 주요 도시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4만2000달러(약 5563만원) 이상의 BYD 차량에는 새로운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될 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오토모티브용 멀티 채널 원격 온도 센서 제품군 MCP998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MCP998x 제품군은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원격 온도 센서 10개로 구성됐다. 최대 125°C까지 작동하는 넓은 온도 범위와 1°C 단위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고 다른 소프트웨어에 의해 비활성화되지 않도록 설계된 5개의 센서가 포함됐다.자동차 설계에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도, 그동안 멀티 채널 원격 온도 센서 제품군의 선택 폭이 적었다며 회사 측은 출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 Assist System, 이하 ADAS)에 탑재되는 고전압·고용량의 MLCC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볼트)급의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0603크기(가로 0.6mm, 세로 0.3mm), 100nF(나노패럿) 용량과 1608크기(가로 1.6mm, 세로 0.8mm)에 4.7uF(마이크로패럿) 용량을 가진 제품 2종이다. 해당 2기종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미래 사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기가 주목한 성장 기회는 전장 · 로봇 · AI/서버 · 에너지 분야다.장덕현 사장은 "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 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2023년은 전기차(EV) 시장이 크게 성장한 해로 기록됨과 동시에 많은 도전과 혼란이 있었던 해였다. 올해도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전기차 시장 전망, "지난해보다 더 빠른 성장 추세 보일 것"⦁ 中 자동차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전기차와 수출만이 살 길올해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미국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텔레칩스가 'CES 2024'에서 AI 시대에 대응하는 차량용 종합 반도체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한다.텔레칩스는 CES2024에서 "Limitless, Moving forward to SDV(SDV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를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는 기존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 AP뿐만 아니라 ADAS, 자율주행, 네트워크 칩 등 사업 다각화에 따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행사 기간 팔라조 호텔(48F-Room902)에 마련된 데모·전시룸에서는 차세대 콕핏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