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리패스가 26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세부 안건을 확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과 사내 이사 선임이 주된 안건으로 채택됐다.변경된 의안에 따르면, 사내 이사로 세무법인 다현의 손형석 대표세무사와 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의 남영광 교수가 신규로 선임된다. 두 이사의 임기는 각각 3년으로 설정됐다.정관 일부 변경에는 사업목적 추가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정관에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지능정보(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판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금융그룹는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 1조3880억원 보다 4.8% 감소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의 영업이익은 1조7562억원에서 2조682억원으로 17.8% 늘었다. 하지만 영업외손익이 1006억원 이익에서 2777억원의 손실로 바뀌었다. 영업외손실에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274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 포함됐다.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0%, 1.64%로 지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최근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른 공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며 밝혔다.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2차)'에 참석한 이 원장은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 불안 요인이 해소가 안 된 상황에서 신경써야 할 이슈가 많은데 현 시점에서 빠지면 현안 대응 방향이 흔들릴 수 있다. 개인적인 바람은 현안 대응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점까지는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5월부터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초저출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날로 치솟는 집값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단순히 저출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부동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대한민국은 이미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 2월 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대한민국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수를 말한다.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전기차 전방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원, 영업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영업익은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방시장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다.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자사의 4680 배터리 셀이 올해 연말까지 공급업체의 제품보다 저렴해질 것이라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라스 모래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이 4분기보다 18% 증가했다"면서 "생산을 위해 라인을 확장하면서 2분기 내 생산량을 더 늘릴 것"이라 설명했다.그러면서 "올 연말까지 테슬라의 전지가 비용 측면에서 공급업체의 니켈 기반 전지를 앞설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20년 개발한 4680 배터리 셀을 통해 낮은 비용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나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특히 건설투자가 건물·토목 건설이 동반 회복하면서 2.7% 뛰었다. 수출도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성장했다. 민간소비(0.4%)와 정부소비(0.1%)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0.8% 감소했다. 수입도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하락했다.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C커머스의 공습은 K커머스의 위기이자 기
■ 소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판 격전지로..."작지만 성능은 GPT 3.5급"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소형 AI 모델 파이3(Phi-3) 3종을 선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규모 모델도 오픈AI GPT-3.5 수준 역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형 버전인 파이-3 미니를 먼저 선보인다. 38억개 매개변수 규모로, 상대적으로 작은 데이터셋 기반으로 훈련됐다. 애저, 허깅페이스, 올라마(Ollama)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적합하다.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새로운 모델3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신형 모델3 퍼포먼스는 새로운 액티브 댐핑 시스템과 적응형 서스펜션을 통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개선했다. 배터리 주행 거리는 296마일(약 476km)이며 제로백은 2.9초다. 이전 모델3 퍼포먼스와 비교했을 때, 새 버전은 최고출력이 32%, 최대토크가 16% 더 높고 항력은 5% 더 낮다. 더불어 차세대 드라이브 유닛과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로 이전 모델보다 에너지를 덜 소비할 수 있다고 한다.차량의 전면과 후면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올해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로 삼성디스플레이(이하 삼성D)·LG디스플레이(LGD)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다만 5월 출시 예정인 애플 신형 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빠르게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실적 부진 예상 이유는 애플 아이폰 판매 하락 여파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1분기 애플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9.6% 줄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성장했지만 아이폰만 감소했다. 이는 상위 5개 스마트폰 업체 중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거취 논란에 대해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권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23일 금감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비공개 임원회의에서 “최소한 3~4분기까지는 (거취에) 변동이 없다”며 “업무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업무 중 마무리할 것이 많고 3~4분기에 진행 예정인 일들도 많으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를 취소했고, 대형 증권사 대표들과의 오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012년 이후 분기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테슬라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하락한 213억달러에 그쳤다. 애널리스트 전망치 221억5000만달러에도 못미쳤다.테슬라는 지난해 1분기에는 233억3000달러, 4분기에는 251억7000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55% 감소해 11억3000만달러 규모로 줄었다.이번 매출 감소세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산이 타격을 받았던 2020년보다도 두드러진다. 올해 1분기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
■ [창간 17주년/C커머스의 공습上] 쇼핑·상거래 판이 흔들린다코로나19 사태 이전 100조원 규모였던 국내 e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0조원 규모를 넘어섰다.이같은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를 이뤘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쿠팡 점유율 24.5%, 네이버 23.3%, G마켓 10.1%, 11번가 7.0%, 카카오 5.0%, 롯데온 4.9%를 차지했다.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e커머스들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2024년 1분기에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다. 1위는 727억108만회를 기록한 카카오톡이었다.지난해 1분기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09억8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4분기였다. 총 137억373만회로 급증한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오는 25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주요 증권사들의 올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업계에선 대다수 증권사들이 예상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 올 1분기 합산 순이익은 9395억~988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 거래대금 상승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증가 및 직전 분기 시장 변동성 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앱에 사용되는 고급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이 2024년 1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TSMC의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약 25조1931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약 9조5856억원)다.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3나노(nm) 칩을 생산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의 오디오북 기능이 젊은 세대의 청취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스포티파이는 미국, 영국, 호주의 유료 사용자 중 1/4이 오디오북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7%는 18세에서 34세 사이다.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15시간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기능은 현재 캐나다, 아일랜드를 포함한 6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취자는 월 한도에 도달하면 더 많은 시간을 구매할 수 있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페이스X가 자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론칭 시점이 자꾸 지연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작년부터 서비스 시작 시기를 계속 늦추다 올해까지 미뤄졌는데 올해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정부 측은 전파 혼신방지 등 기술기준 마련으로 스타링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 장담을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최근 국가별 서비스 여부와 시기 등을 안내하는 홈페이지에서 한국 서비스 예상 시점을 다시 변경했다. 스타링크는 국내 서비스 예상 시기를 지난 2022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회의 등 대화 내용을 녹음해 인공지능(AI)으로 요약할 수 있는 앱 '리미트리스'(Limitless)가 공개됐다고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여기에 팬던트 형식의 가젯 '팬던트'(Pendant)도 함께 공개돼 화제다.리미트리스는 윈도와 맥OS 버전의 웹앱으로, 줌(Zoom), 슬랙(Slack)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온라인 회의 앱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 및 유료 플랜 요금제가 있으며 유료의 경우 월 19달러(약 3000원)다.리미트리스 메인 화면은 회의의 전체 정보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