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거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는 1930년대 출간한 자신의 저서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에서 100년 후인 2030년을 이렇게 예측했다."몇 년 후 우린 기술 실업이란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100년 후엔 삶의 수준이 4~8배 높아질 것이다. 사람은 아주 작은 의무나 소일거리만으로도 기뻐할 텐데, 그 기쁨을 빵에 버터를 펴 바르듯 널리 나누려면 하루에 3시간이나 주 15시간 정도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근로시간 단축의 동력은 기술 혁명을 통해 이뤄져 왔다. 1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급락했다. 하루만에 2600선을 반납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외국인·기관 매도폭 확대되며 3%대 급락세 시현 후 장 후반 낙폭 축소하며 1%대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의료정밀(-3.0%), 전기전자(-2.7%), 기계(-2.1%), 화학(-1.7%) 순으로 떨어졌다.유가증권 현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의 경우 LG전자의 사업 철수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양강체제가 굳건하다. 그런데, 아이폰 사용자의 월평균 통신요금이 갤럭시 사용자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성한 '휴대용 전자기기 브랜드 선택'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는 매달 평균 5만3100원을 통신요금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 사용자는 이보다 적은 월평균 4만8800원을 냈으며 LG 이용자는 갤럭시 사용자보다도 낮은 4만36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U+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으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U+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앱에 사용되는 고급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이 2024년 1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TSMC의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약 25조1931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약 9조5856억원)다.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3나노(nm) 칩을 생산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전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추가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며, 한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낸다.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투자 약 355억원을 유치했다.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일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환율 안정,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2600선을 재탈환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0.52포인트(1.95%) 상승한 2634.70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등에 따른 원화 변동성 완화 기대감으로 원화 강세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폭 확대로 전기전자주 및 경기순환주 강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철강금속(3.5%), 기계(3.1%), 전기가스(2.7%), 의료정밀(2.6%) 순으로 올랐다
■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HBM 외 D램·낸드도 호실적 기대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HBM(고대역폭 메모리)부터 D램, 낸드 등 메모리 사업 전 부문에서 긍정적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현지 반도체법에 따라 60억달러(약 8조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이 보조금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상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지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이크론이 보조금 외 반도체법 상의 대출 지원도 받을 계획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마이크론은 현재 뉴욕과 아이다호주에 각각 반도체 공장 4곳과 1곳 건설을 계획·추진 중이며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은 직전 분기 대비 89.7% 급감한 10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LS 발행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영향이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ELS 발행 및 상환 현황을 발표했다.예탁원에 따르면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7076억원) 대비 16.7%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31조72억원) 대비 73.9% 감소했다. 발행 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전년 동기(3420종목) 대비 1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에 이어 TV 가전까지 시장 석권을 노린다.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서 회사는 Neo QLED 8K와 OLED 등 TV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Neo QLED 8K 제품은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를 이전 세대 대비 2배 높였다. 또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이 최근 주문량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따. 덩달아 반도체 관련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ASML의 2024년 1분기 주문량은 전분기 대비 61% 감소했다. 이로 인해 AMD 주가는 4% 이상, 엔비디아 주가는 약 3%, 인텔 주가는 약 2%, 퀄컴은 2% 하락했다. 가장 큰 하락폭은 반도체 기술 회사 암(Arm)으로, 같은날 거의 10% 가량 하락했다.ASML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반도체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EUV 장비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음에도 1분기 통신 3사의 마케팅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1분기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마케팅 비용통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다수 증권가 리포트에 따르면 정부의 압박에도 통신 3사가 경쟁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통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해 가계 통신비를 인하하고자 했다. 이에 통신 3사에 공시지원금 확대를 요청하고, 전환지원금 제도를 새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빅클라우드 업체들이 국내 시장 지분 확대를 위해 생성형AI를 빠르게 전진배치하고 있다. 실제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세몰이에 나선다.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30일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젠 AI 데이(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삼성SDS의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미래에셋벤처투자∙KB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페르소나AI는 프리 IPO 투자를 마무리한 후 기업공개(IPO)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10월 삼성증권과 IPO 대표 주관 계약을 완료했다.페르소나AI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AICC 사업 확대와 온디바이스 AI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 AI 엔진을 초경량 반도체에 탑재한 AI 반도체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12년 동안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은 지난해 잠시 애플에 자리를 뺏겼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로,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삼성은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환율 진정세에도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금리가 상승하면서 4일 연속 하락했다. 2600선을 반납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5.45포인트(-0.98%) 하락한 2584.18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당국 구두개입으로 원화 강세 보이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도세 확대로 2600선을 하회하며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업종은 대체로 하락했다. 전기가스(-3.0%), 기계(-2.2%), 유통업(-1.7%), 철강금속(-1.5%) 순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 현물시장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중견기업들이 기업 가치 제고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4일 개최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자산 10조원 이상 국내 대표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를 이은 두 번째 기업 간담회다.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웅, 삼양사, 아이에스동서, NHN, 오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