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전문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의 평가 방식은 이렇다. 영화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점을 계산해 점수를 매기는데 리뷰의 60%가 긍정적일 경우 해당 영화는 '신선' 등급을 받는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로튼'(썩은) 등급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인기 작품은 신선도 지수가 70~90% 사이이며 100% 점수를 받는 영화는 극히 드물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중 가장 많은 리뷰를 보유한 영화 몇 편을 소개했다.194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지방, 고당류 성분이 함유된 정크푸드가 청소년 기억력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콧 카노스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연구팀은 뇌 발달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 지방과 당분을 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는 정크푸드를, 대조군에게는 정상적인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이후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크푸드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과 달리 며칠 전 본 물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를 인간에게 적용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체시력 저하가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각 민감도 측정을 통해 10여 년 전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영국 건강한 성인 8623명을 대상으로 수년 동안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연구가 끝날 무렵 참가자 537명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이들로 하여금 시각적 민감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움직이는 점으로 이뤄진 필드에 삼각형이 형성되는 것을 보자마자 버튼을 누르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변비에 걸리면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 글로벌 종합과학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 리서치'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합동 연구팀은 장운동 저하와 알츠하이머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규명했다.이 연구는 '장뇌축' 이론에 근거한다. 장과 뇌가 서로 연결돼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는 이론으로, 장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하면 뇌 기능이나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여기서 더 나아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두뇌 건강에 채식보다는 고기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Biobank)에 등록된 18만2000여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연구팀은 유제품, 과일, 고기, 채소를 포함한 여러 음식 선호도에 대해 질문한 다음, 이러한 식습관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좋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뇌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조한상 교수 연구팀과 매사추세츠주립대 발람싱 교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찰스리 교수 연구팀이 협력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보톡스 주사는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이런 효과 때문에 주름을 펴거나 신경질환을 고치는 데 쓰인다.연구팀은 인간 신경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성인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의학연구저널 IOS 프레스(Press) 자료를 인용, '비아그라'라는 상표명으로 유명세를 얻은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에서 유래한 배양 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츠하이머가 노인성 치매라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19세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2023년 1월, 중국 베이징 의과대학교 선무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알츠하이머 저널에 해당 사례를 보고했다.의료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병원을 방문하기 2년 전인 17세 무렵부터 기억력 감퇴로 학교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갈수록 기억력은 저하돼갔다. 심지어 A씨는 전날 있었던 일이나 소지품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초기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연구가 진행됐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칼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900만명의 알츠하이머 증상 전 경미한 인지 기능 저하 징후가 보이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알츠하이머 증상이 간혹 나타나는 환자는 3억1500만명에 달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암처럼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질병 예방이 더욱 중요한 병 중 하나다.이에 연구팀은 5백
■ 마크 저커버그 방한...삼성·LG·대통령실 찾는다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가 27일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저커버그는 이날 밤 10시 넘어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했다.저커버그는 내일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논의 내용은 AI 반도체 및 XR 헤드셋 사업 협력이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저커버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해진 바로는 메타가 내놓은 대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내 복부지방이 많을수록 뇌 건강에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7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미칼 슈나이더 비리 미국 럿거스대 뇌 건강 연구소 허버트 앤 재클린 크리거 클라인 알츠하이머 연구 센터 책임자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병 병력이 있는 건강한 중년 성인 204명을 모집했다. 연구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약 60세였으며, 그룹의 60%는 여성이었다.연구팀은 복부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참가자들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설계한 처방약이 빠르면 몇 년 안에 임상 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뉴욕타임스(NYT) 팟캐스트에서 "암이나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 치료에 AI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최초의 AI 설계 약물이 나오기까지 몇 년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방금 대형 제약사와 실제 약물 프로그램에 대한 큰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먼지 공해에 노출된 사람들은 뇌에 알츠하이머병의 생체 표지자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미국 연구팀은 평균 76세에 사망한 224명의 사람들이 기증한 뇌 조직을 조사해 알츠하이머병 표지자 유무와 공해 노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 먼지 공해에 노출된 사람들의 뇌에서 더 높은 수준의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공해와 아밀로이드 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0Hz의 주파수로 깜빡이는 빛을 쬐게 해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하는 사이트 '알츠하이머 버디'(Alzheimer's Buddy)를 지난 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지난해 5월 매사추세츠공대 피코워 학습기억연구소 차이 리페이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실험용 쥐를 하루 1시간씩 몇 주 동안 40Hz 진동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대조군 쥐에 비해 뇌의 건강 상태와 운동기능이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연구팀은 "40Hz 주파수의 비침습적 감각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일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면 노인의 인지 노화를 늦추고 기억력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8일(현지시간) 메디슨뉴스투데이는 미국 임상 영양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 매일 비타민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장내 미생물이 개선되어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연구 저자는 "종합 비타민이 인지 능력과 일시적 기억력 향상에 모두 도움이 된다"라며 "매일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면 위약(플라시보 처방)에 비해 2년 정도 인지 노화가 늦춰진다"라고 말했다.이어 "개별 인지 관련 연구를 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억력 감퇴 진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뇌 영상 분석 회사 다르미얀은 "AI를 기반으로 기억 상실을 예측하는 자사 소프트웨어인 브레인시(BrainSee)가 FDA의 드 노보(De Novo)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브레인씨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은 뇌 MRI 영상을 분석해 5년 내 MCI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 질병 진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건국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핏과 건국대학교병원은 뇌질환 영상 기반 진단 분석 기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 연구 개발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출시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레켐비’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및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알츠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흡연이 뇌 크기를 줄이며, 금연해도 복구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UPI통신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이 성인 50만명의 유전자와 건강 정보가 담긴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3만2094명의 뇌 사진을 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 용량이 작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흡연자가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로라 J. 비어우트 워싱턴대 석좌교수는 "과학계가 흡연이 폐와 심장에 미치는 끔찍한 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간혹 콧속 답답한 이물질이 느껴질 땐 파내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다. 하지만, 코를 파는 습관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호주 그리피스 대학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코를 파는 행동과 뇌를 파괴하는 단백질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쥐의 코 조직이 손상되면 뇌에 있는 세포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베타 단백질을 더 많이 축적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코를 후비는 행동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케임브리지 의학연구위원회 분자생물학 연구소가 전두측두엽 치매를 형성하는 단백질 'TAF15'를 발견했다. 11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가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TAF15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전자 현미경(cryo-EM)으로 알츠하이머 환자 4명의 뇌를 관찰해 동일한 단백질 응집체 TAF15를 발견했다. TAF15 단백질은 치매와 같은 대부분의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아밀로이드와 관련이 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