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클리오가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클리오는 두원의 지분 100%를 70억4642만4000원에 취득할 계획이며, 키와미의 지분 100%를 13억4217만6000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해당 금액은 엔화로 각각 5000만엔과 100만엔으로 전일 고시환율 9.02원/JPY를 적용해 산정됐다.클리오는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일본 뷰티 시장 유통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매출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일 한미반도체가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액이 773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9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분기의 약 3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또한 영업이익은 287억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83.5% 증가했다. 이는 2023년 1분기에 비해 약 13배 이상의 압도적인 성장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로 실물 경기와 함께 반도체 산업 투자 위축이 본격화되며, 한미반도체의 실적 또한 크게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 '패닉'(Panic)에서 선보인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데이트(Playdate)의 인기가 뜨겁다.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리사 수당노이 플레이데이트 개발 책임자는 "플레이데이트의 게임 스토어 카탈로그(Catalog)가 출시 1년 만에 15만개 이상의 게임을 판매했다"라고 발표했다.수당노이는 "우리는 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플레이데이트를 위한 수백 개의 창의적이고 사려 깊은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알리고 싶다"라며 카탈로그의 선전을 기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신영증권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3% 1715억원을 기록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이같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2023년 신영증권 매출액은 2조7365억원으로 전년(2조3535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1156억원) 대비 48.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1044억원) 대비 43.5% 증가한 1498억원이다. 신영증권은 이같은 실적 개선 이유에 대해 "직전연도(2022년) 대비 금융 상품 운용 수익 등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양사가 17일 관계사 주식회사 에스엠랩에 4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대여는 에스엠랩의 제3공장 증설자금을 위한 것으로, 에스엠랩이 금양에 차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여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금양의 자기자본은 2465억3527만5351원으로 이번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16.22%에 해당한다. 이자율과 대여기간은 현재 미정으로, 금전 대여 시점의 가중평균차입이자율 또는 당좌대출이자율 중 상호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대여기간의 시작일은 제3공장 증설을 위해 차입신청서를 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내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에 따르면 지난 3월 아마존 프라임 미국 구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억8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월마트, 틱톡샵, 테무 등 중국계 기업과의 온라인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은 연간 140달러(약 19만4660원) 또는 월15달러(약 2만860원)의 요금으로 배송비 할인과 광고 기반 프라임 비디오 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첫 분기 성적표가 곧 공개된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통신비 절감 정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1분기 3사 영업이익은 모두 합쳐 1조원을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예상치는 약 1조2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1조2411억원 대비 1.75% 늘어난 수치다.각회사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T는 매출 4조4378억원·영업이익 5014억원, KT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이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짚어봤다. ⦁ 부진 늪 빠진 테슬라·엑스…일론 머스크 돌파구 있나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향후 로보택시 등으로 테슬라의 부진을 타개할지, 이와 반대로 엑스가 파산의 길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3000만원대 전기차 '보류' 최종 확인…사실상 중단⦁ 테슬라 공동창업자, 저가 전기차 취소,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는 지난 3월 첫 전기차 SU7을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샤오미가 테슬라와 포르쉐를 잡겠다는 포부로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의 증거였을까. SU7은 발표한 지 하루 만에 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납기일 지연 사태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한 샤오미 전기차 시장 데뷔 이벤트와 별개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50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23.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813억원으로 12.4% 줄었다. 순이익은 8512억원으로 12.4% 증가했다.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전체의 96.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이 차지했다.스마일게이트 그룹 매출은 대부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RPG가 차지한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672억원, 순이익 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최대 뷰티 편집숍 브랜드 세포라가 중국 본토 사업 확장을 위해 나이키 아시아 전자상거래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세포라가 영입한 인재는 지난 5년 동안 나이키의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부사장 겸 이커머스 총괄 매니저로 근무한 딩 샤. 알리아 고기 세포라 아시아 대표는 성명을 통해 "딩샤를 세포라의 중화권 담당 상무로 임명했으며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인력"라고 소개했다.세포라는 LVMH 그룹에서 매출 기준 루이뷔통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효자 브랜드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도 주력 사업인 광고와 커머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의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14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전망(최근 한달 기준)치는 매출 2조4962억원, 영업이익 39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6%, 19.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사업인 서치플랫폼(광고) 부문과 커머스가 실적을 견인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성장 불안정 속에도 '테슬라코리아'가 3년 연속 1조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테슬라코리아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약 1조1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3.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3.7% 오른 17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120억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다.테슬라코리아의 매출 상승은 지난해 7월 가격을 대폭 낮춘 중국산 '모델Y'를 출시하며 판매량을 늘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흥행 신작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가운데 일본에 상장한 넥슨을 제외한 4개사 중 카카오게임즈만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최근 한 달 기준)치는 매출 4147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9%, 87.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은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지난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짚어봤다. 테슬라의 2024년 1분기 인도량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보다 8% 이상 감소하며 월가의 최저 예상치를 밑돌았다. 최근 1년간 테슬라 주가는 8.05% 떨어진 상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당사가 두 가지 주요 성장 파도 사이에 있다"라며 "언제 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씨스템즈가 홍콩 UNV 디지털 테크놀로지(UNV DIGITAL TECHNOLOGIES COMPANY Ltd.)와 67억7200만원 규모의 위탁가공계약(Commissioned Processing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하이트론씨스템즈의 최근 매출액인 55억448만2588원 대비 약 123.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상대인 UNV DIGITAL TECHNOLOGIES COMPANY Ltd.는 홍콩에 위치한 IP 영상보안 기업으로, 하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주맥주가 자회사인 카스피안캐피탈 주식회사의 지분 전량 120만2000주를 60억1000만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제주맥주의 총자산 대비 12.08%, 자기자본 대비 26.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제주맥주는 지난 2021년 카스피안캐피탈에 60억1000만원을 현금 출자한 바 있다.거래 상대방은 제주맥주의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다. 이번 거래를 통해 제주맥주는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며, 거래 대금은 일시납으로 지급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증권은 9일 기업분석리포트 발간을 통해 헥토파이낸셜의 해외 정산과 송금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현겸 KB증권 연구위원은 “모든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이커머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땅 속에 거대한 씨앗인 해외 사업이 지표면을 뚫기 직전인 헥토파이낸셜의 해외 비즈니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현겸 연구위원은 회사가 최근 아마존 결제 파트너 핑퐁 페이먼트와 ‘선정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핑퐁 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웅제약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의 멕시코 품목허가 신청 사실을 8일 공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SGLT2 저해 기전의 첫 신약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엔블로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품목허가 신청일은 2024년 4월 5일로, 허가기관은 멕시코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COFEPRIS)이다.다만, 이 품목허가 신청이 의약품규제기관의 최종적인 허가 결정을 보장하지 않으며, 심사 과정에서 기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저주가자산비율(PBR) 업종 중심 강세에 소폭 반등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포인트(0.13%) 상승한 2717.65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주말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금리 인하 지연 관측과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공존하며 코스피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장중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가격은 엇갈렸다. 전기가스(2.3%), 의약품(1.7%), 보험업(1.7%), 운수장비(1.3%)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