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앞으로 신탁 및 랩어카운트(랩) 만기 미스매치 운용 시 고객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자산운용 관련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입법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신탁 및 랩 만기 미스매치 운용 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탁업 관련 상품성신탁의 공시 도입 등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고 수탁 기능재산을 확대하며 ▲자산운용 관련 행정지도 및 유권해석 제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신탁·랩 업무실태에 대한 검사 결과 증권사
◇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윤억 (崔閏億,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기선 (李基煽, 뉴미디어정책과장)▲ 뉴미디어정책과장 허진우 (許鎭宇,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조경래 (趙勁來, 네트워크정책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024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소프트웨어 해외수출 지원역량 강화, 전통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공지능(AI)등 신산업 저변확대 투트랙 전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기존 2본부 4실 1센터 12팀 체제는 6본부 1센터 13팀으로 확대 개편됐다.KOSA는 우선 글로벌사업본부를 확대개편해 소프트웨어 해외수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대가 현실화 등 전통 소프트웨어 분야 법제도 개선에 집중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국회 제출을 목표로 전기통신사업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전기통신사업법을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통신 서비스 및 기반에 관한 법률’로 변경할 계획인데,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율 규제에 들어가고 기존 통신 산업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25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경우 현재 조문을 쓰고 있는 단계”라며 “정부 입법, 의원 입법 발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 입법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기가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부 부진 등은 경영 애로 요인으로 꼽혔다.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7일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상반기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이 수치는 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분야별로 보면 매출 SBHI는 90.7로 상반기보다 5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12일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한국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행사(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하고
◇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윤상웅(尹相雄, 인사팀장)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준동(金準東, 디지털사회기획과장) ▲ 디지털사회기획과장 김수정(金秀正, 디지털인재양성팀장) ▲ 디지털인재양성팀장 이국화(李菊花, ICT신산업육성팀장) ▲ 뉴미디어정책과장 이기선(李基煽, 홍보담당관) ▲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제과장 김경현(金璟鉉, 규제개혁법무담당관) ▲ 서울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비스과장 양진용(楊珍龍,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제과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및 미디어 법제 개편을 담당했던 시청각미디어서비스팀이 미디어전략기획과로 개편했다. 팀에서 과로 바뀌며 확대됐는데 이와 함께 기존 방송정책국에서 기획조정관(국)으로 이관했다.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등 미디어 법제 외에도 미디어 대외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국에서도 중·장기 방송·미디어 법제 재편을 마련 중이라 부처 별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방통위가 담당 팀(과)을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년 첫날인 1일 "(올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한 총리는 "특히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해 세계 경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그동안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과징금 감경 기준이 보다 구체화된다. 이에 따라 사업자의 규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통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한 억지력을 높여 법안 자율 준수, 재발방지 실효성 강화 등이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오전 제65차 전체회의를 열고 단통법 관련 과징금 부과시 법집행의 실효성 및 사업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개정을 추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디스플레이 산업계가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초격자 확보를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총괄워크샵을 개최한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15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성과 발표와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토론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링리원이 전담하는 올해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18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세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확산을 위한 규제 개혁을 약속했다.금융위원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9월 28일~30일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핀테크 확산 위해 기존 규제 성역 없이 재검토”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금융회사의 전업주의 완화를 위한 플랫폼 업무 지원, 업무위탁규제 완화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과감한 규제 개혁을 약속했다.금융위원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8일~30일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한다.이날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핀테크 협업 성공사례와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협업 활성화 및 해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 등 중요통신망 운영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화재, 네트워크 장애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중요통신망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이다.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운영기관 선투자 후 정부에서 사후 정산하는 국가지도통신망 위탁사업의 비용적정성, 운영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국가전쟁지도지침(대통령 훈령), 전기통신사업법 제92조(시정명령 등) 및 동법 시행령 제64조(중요통신)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이번 정책연구에 대해 정부 측은 KT 등 국가중요통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제제 등 일부 감기약이 품귀 현상을 빚자 정부가 ‘사용량-약가 연동제’(Price-Volume Agreement, PVA) 적용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하지만 감기약 사용에 따라 덩달아 판매량이 급증한 위장약, 항생제 등은 약가인하 완화 대상에서 빠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최근 회원사들에 복지부의 사용량 약가 연동제 운영 계획안을 안내했다”며 “계획안에는 코로나 치료를 위해 생산을 독려한 감기약이 사용량 약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윤석열 정부 과제인 규제개혁에 대해 충분한 준비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는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좀 더 산업계 현안을 기울인 다음 디지털 대책 방안 및 전략을 발표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의 경우 내년 전체 예산안 증가 수준인 5~6% 정도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 尹 공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7월 1일 출범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다음달 1일 대통령 소속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의미한다.위원회는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부위원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83년 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연말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한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단독]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윤곽...디지털서비스기본법으로 바뀐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을 디지털서비스법(가칭) 또는 디지털통신법(가칭)으로 변경할 계획인데, 정부는 작년 연말부터 개정 준비에 착수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는 9월에서 10월 경 초안을 마련하고 이후 업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내년 초부터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차관회
[대담=이완식 편집위원, 정리=고성현 기자]"전자·IT 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 비중 35%를 넘어선 제 1의 산업입니다. 그동안 반도체와 가전, 정보통신 기술 등을 필두로 우리 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전쟁'은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과 ESG 경영 전환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자·IT업계를 대변해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산업계 재편과 변화의 바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업계 경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정부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변경 허가 규제를 완화하고 식용란 선별포장업자의 판매를 허용하는 등 식의약 규제개선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바이오·헬스케어 규제 개선 6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규제 개선 과제 추진에 따라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변경허가제도는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의료기기는 경미한 허가사항이 바뀌는 경우에만 변경 허가가 면제됐다.하지만 앞으로는 중대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