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2023년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 및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해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패밀리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 3종을 선보였다. 30GB, 110GB 등 기존 요금제의 경우 공유 데이터를 늘렸다. 이외에도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15종) ▲만65세/75세/80세 이상 연령대별 선택 가능한 시니어요금제(4종) ▲온라인 다이렉트요금제(5종)를 출시한다. KT는 지난해 8월 출시된 5G 중간요금제(월 6만1000원/30GB)에 이어, 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옵션형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은 가운데, 자동 설정은 물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쓰다가 부족할 경우 충전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5만9000원에 월 24GB 데이터만 제공하는 요금제를 기반으로 하는데, 예를 들어 3000원 추가하면 37GB(13GB 추가), 5000원 더 내면 54GB(30GB 추가), 7000원 추가하면 74GB(50GB 추가) 사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관련기사/[단독] "SKT 60~90GB 5G 중간요금제, 기존 요금제에 데이터 추가 구매")데이터 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노인돌봄 체계 지원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 안부 확인 등 업무에 ‘누구(NUGU) 비즈콜(biz call)’을 활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Alliance) 담당 등이 참석해 서비스 활용 및 고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콜 플랫폼 ‘누구 비즈콜’을 활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안전 및 안부 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다음달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현재로써 월 5만9000원에 기본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가 유력하다. 10GB 이하 구간과 110GB 이상으로 이원화돼 있는 데이터의 중간 구간을 채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하지만 24GB 정도의 5G 중간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5G 이용자들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7GB(5월 기준)이기 때문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디지털 복지 체계로 통신요금 감면제도 개편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 서비스 요금 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구입, 플랫폼 · 콘텐츠 이용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디지털 복지체계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통신사는 현재 통신요금 감면(연 1조원)을 디지털 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17일 디지털투데이가 입수한 KTOA의 ‘과학기술교육 분과 미디어 · ICT 업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가계 통신비가 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통신서비스 비중도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통신장비+통신서비스)는 12만3000원으로 전년의 13만4100원에 비해 1만1100원(8.3%) 줄었다.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245만6700원) 감소율 3.2%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됐다. 또한 가계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비중도 5.0%로 전년에 비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간 상승했고, SK텔레콤의 경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동통신3사 모두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 영향 속에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통3사 모두 마케팅 비용을 전분기 대비 통제했고 IPTV 등 새로운 수익 사업이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가 SK텔레콤의 경우 6분기 연속, LG유플러스의 경우 7분기 연속 하락세다. KT의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0년부터 농어촌지역을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해 시내·공중전화처럼 제공할 방침이다. 보편적 역무란 국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를 말한다.현재는 시내전화, 공중전화 등 음성 서비스를 중심으로 규정돼 있고, 초고속 인터넷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농어촌 지역이나 외딴 건물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는 자사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청춘 반값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춘 반값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스테디셀러 요금제 5종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평생 제공되는 요금제다.청춘 반값 요금제는 일정 기간이 아니라 평생 반값 할인이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24개월 약정이 끝나면 할인 전 비싼 기본료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청춘 반값 요금제는 24개월 약정을 유지하면 해지 시까지 평생 기본료 반값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최근 어르신들의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7월 13일부터 기초연금수급자(65세 이상 중 소득·재산이 적은 70%)에게 이동통신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어르신들은 월 1만1000원 한도로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 받게 되며, 이는 지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5월 15일)에 이어, 관련 고시(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산정방법 기준) 개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월 청구된 이용료가 2만2000원(부가세 별도) 미만인 경우에는 50% 감면을 적용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혜택을 받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에 ‘이동통신 요금 감면 대상자를 어르신(기초연금 수급자) 까지 확대’하는 전기 통신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참석위원 전원합의로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기초연금 수급자는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소득과 재산이 적은 70%가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1차 규제심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계속심사로 결정한 바 있다.어르신(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한 구체적인 감면수준은 향후 고시(보편적 역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 요금제 혜택 강화 등으로 자발적 통신비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보편요금제 추진을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 정리 회의 브리핑에서 “이동통신사의 통신비 인하 노력으로 정부가 보편요금제 법안 진행 과정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올해 상반기 중에 국회 제출이 목표”라고 말했다.보편요금제는 월 통신요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협의회)가 지난해 11월 10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9차례 회의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논의 결과보고서와 회의록을 3월 중에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협의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의실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결과보고서를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정부의 통신비 정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시민단체,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알뜰폰협회가 참여했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정부의 통신비 정책을 논의하는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2일 그동안 논의한 내용을 최종 정리하는 회의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05일 동안 총 9차례 회의를 가졌다. 주요 안건은 단말기 완전자급제(3회, 2차~4차 회의), 보편요금제(4회, 5차~8차), 기초연금수급자 요금감면(1회, 7차 회의), 기본료 폐지(1회, 8차 회의) 등이었다.단말기 완전자급제는 법률 강제 도입 대신 비차별 자급제 스마트폰 출시 등 자급제 비율을 높이자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보편 요금제에 대한 정부와 이통사의 대립이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다. 통신비 인하 사회적 논의기구인 통신비 정책협의회는 보편 요금제에 대한 세 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 (2월 9일)에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보편 요금제란 2만원 대의 요금으로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1GB 이상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26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통신비 정책 협의회 7차 회의에서, 이통사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 도입 방안에 대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통신 업계의 최대 이슈는 가계 통신비 절감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통신비 기본료 폐지로 인해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3사는 갈등 양상을 빚었고, 정부는 법적인 정당성이 없었던 기본료 폐지 대신 선택약정할인 25% 상향과 취약계층(저소득층·노인계층) 기본료 폐지, 2만원대 보편요금제 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현재 선택약정할인은 20%에서 25%로 상향돼 제도가 시행 중이며, 취약계층 중 저소득 계층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현재 감면액에서 추가로 1만1000원이 할인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 계층에 대해 1만1000원의 통신비 감면을 추진했지만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저소득자 등 저소득 계층에 대한 통신비는 계획대로 연내에 월 1만1000원이 추가 감면된다. 노인 계층의 경우 저소득 계층과 달리 현재 통신비 감면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 통신비 감면 대상에 선정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저소득 계층의 1만1000원 상당의 추가 통신비 경감은 연내 시행될 예정이지만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내일(15일)부터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첫 대책으로 휴대폰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 시행된다. 정부는 이를 기점으로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 알뜰폰 사업자 지원 등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분리공시제 도입으로 휴대폰 출고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이낙연 국모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최근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요금 인하에 관한 비용을 홀로 감당해야하는 이동통신사는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단말기 유통에선 손을 떼고 통신 서비스 가입만 받는 안이 나오고 있다.최근 국정기획위가 발표한 통신비 인하 방안의 대책은 ▲선택약정할인율 25%로 상향 ▲취약계층 대상 요금 감면 ▲알뜰폰 지원대책 마련 ▲보편 요금제 출시 ▲공공 와이파이 확대 ▲통신산업 진입규제 개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