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투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폭스바겐은 지난 수년간 자율주행 전기차 ID. 버즈를 활용해 로보택시 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최근에서야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이 올해 후반에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면, 웨이모와 크루즈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로보택시 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셈.단, 자율주행 ID. 버즈 밴이 2021년부터 독일 뮌헨과 함부르크에서 테스트 중이지만 아직 승객을 태운 적은 없다. 최근 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I가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볼보 트럭 코리아와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교류회에서는 볼보 트럭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에 삼성SDI 임직원들이 직접 시승했다. 해당 전기트럭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 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 트럭이다. 삼성SDI이 개발한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을 위한 고출력·고에너지 밀도가 특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에서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도중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품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주요 언론이 샤오미 SU7을 두고 '짝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자동차 산업에 새 '샨짜이'(山寨·짝퉁) 차가 한 대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오미 SU7을 저격했다.매체는 "일부 모델은 차량 출고까지 8개월이나 걸릴 만큼 샤오미의 첫 전기차 출시는 성공적이다"라면서도 "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SU7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해외 출시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SUV7 출고가 공개…'가성비' 제대로 겨냥했다⦁ 샤오미 SU7 전기차 주문 폭주 제동…"출고 반년 넘게 걸린다"⦁ 진짜 '대륙의 실수'였나…샤오미 첫 전기차 SU7 잇단 사고 영상 '논란'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SU7 납기일이 기존 일정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7
■ 아마존은 C커머스 공세에 어떻게 대응하는가테무와 쉬인 같은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미국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면서 미국에 거점을 둔 세계 최강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경계망도 점점 강화되는 양상이다.시장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1월 기준으로 쉬인 사용자수는 2600만명 수준이다. 테무 사용자수는 대략 5140만명으로 추정된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은 6700만명에 근접한 수준이다.특히 테무의 경우 수십억달러 광고비를 집행하며 지난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서 매출 기준 최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전기 바이크 제조사 매빙(Maeving)이 클래식한 영국식 디자인과 무공해 전기 구동계를 결합한 경량 시티 바이크를 선보였다.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종류는 RM1과 RM1S의 2가지로, RM1은 3킬로와트(kW)의 전기 모터를, RM1S는 7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RM1은 듀얼 80킬로와트시(kWh) 배터리에서 충전당 최대 3.2km의 주행거리를, RM1S는 4.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충전 시간은 0%에서 80%까지 4.5시간이 걸린다. RM1과 RM1S는 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성능 시험과 시승 운전 중에 발생한 잇단 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1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을 시승 운전 하던 도중 사고가 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모퉁이를 돌다가 균형을 잃고 이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모습이다. 시승 운전자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에게 사고 현장을 보낸다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레이쥔 회장님, 차가 도로 연석에 부딪혔더니 이렇게 펑크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테슬라 FSD 베타 버전12 소프트웨어 출시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북미의 모든 운전자에게 FSD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떠올랐다.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전기차 이용 경험과 시승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쏘카 회원에게 전기차 3종을 5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무료 시승 가능한 전기차는 아이오닉6, 아이오닉5, 디올뉴코나EV 등 3종이다. 쏘카는 해당 차량 350여대를 전국 300여개 쏘카존에 배치했다. 쏘카 앱 전기차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쏘카는 지난 2016년 처음 전기차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쏘카 전기차로 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18년형 테슬라 모델3 운전자가 새로운 2024년형 모델3 하이랜드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최근, 자동차 리뷰어인 앤디 슬라이(Andy Slye)는 신형 모델3 하이랜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고려했으나, 시승 후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슬라이는 "만약 당신이 새로운 차를 구매할 계획이고 5만달러(약 6657만원)의 예산이 있다면 신형 모델3 하이랜드는 전기차든 아니든 최고의 차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이 정도면 업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 시승 프로그램인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Polestar Night Drive)를 진행한다.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하는 구조였던 것과 비교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의 전기차 채굴 회사 메브코(MEVCO)가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를 채굴용 차량으로 도입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메브코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네온 그린 컬러의 리비안 R1T 티저를 공개했다. 리비안의 R1T에는 메브코의 시그니처 컬러인 네온 그린 페인트와 롤바, 두 개의 슬라이드 아웃 서랍이 있는 개조된 기어 터널 등이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매트 카히르 메브코 최고경영자(CEO)는 "메브코가 퍼스의 거친 지형에서 R1T를 시운전하고 있는 중"이라며 "광산 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형 토요타 타코마가 공개됐다. 마지막 업그레이드는 지난 2015년이었다.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새로운 타코마는 이전 모델보다 더 크며 연료 효율도 개선됐다. 또한 토요타 툰드라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향상시켰다. 타코마는 오프로드에 적합한 차량으로, 캠핑 장비와 같이 무거운 짐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트는 체중에 따라 조정할 수도 있다. 각 트림에는 등급에 맞게 특별 조정된 서스펜션 옵션도 추가됐다. 아스테크니카가 신형 타코마의 여러 트림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짧은 주행거리의 80년대 자동차가 50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금액에 판매 중이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썬이 자동차 마니아라면 흥미를 가질 만한, 차량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영국 하트퍼드셔에 현재 1984년식 포드 카프리 2.0 S 모델이 판매 중이다. 주행거리는 1938마일(약 3118km)이며 가격은 3만파운드(약 4961만원)다. 차량 전문가들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짧은 주행거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올드카지만 새 차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다. 마흔 살을 바라보는 차량이 왜 3000k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강력한 자동차 전동화 계획의 가장 큰 걸림돌이 다름아닌 자동차 딜러들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0%를 전기차로 만들 것을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딜러들은 전기차 판매에 있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새어 나온다. 한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를 늘리는 등 딜러를 제외한 소비자-제조사간 직접 거래에 나선 모습이다.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오랫동안 제조사와 판매사가 뚜렷이 구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드디어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그간 테슬라 투자자들은 테슬라 차량의 특정 기능과 이점을 강조한 광고가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건의해왔다. 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광고 대신 제품 개선에만 투자하겠다던 오랜 전략을 뒤집었다. 머스크는 "약간의 광고를 시도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테슬라는 구글 광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규모 광고를 시작했으며, 몇 달 후 수백개의 새로운 광고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최대 전자·IT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이 내일 막을 올린다.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 2023'이 서울 코엑스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한국전자전은 54년 동안 전자·IT 제품을 공개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한국·미국·일본·독일·중국 등 10개국 480개사 1200개 부스가 참가해 모빌리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메타버스/웹3.0 등 분야의 앰비언트 기술과 생태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됐다.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가 슈퍼컴퓨터 '도조'(Dojo)로 시장 가치를 최대 5000억달러(약 665조9000억원)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는 모건스탠리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10% 급등했다.⦁ 모건스탠리 "도조 슈퍼컴퓨터, 테슬라 가치 5000억달러 끌어올릴 것"⦁ 도조 슈퍼컴 낙관론에 테슬라 주가 10%↑ '훨훨'⦁ 테슬라, 모델3서 '방향 지시등 레버' 없앴다…불만 폭주테슬라가 신형 모델3의 방향 지시등 작동 레버를 없애 많은 이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방향 지시등 작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자율주행차 시승 후기를 전했다. 매트 로소프(Matt Rosoff) CNBC 기자는 전부터 웨이모 경쟁사 크루즈의 자율주행차량이 운전자 없이도 도로를 부드럽게 주행하는 모습을 보며 미묘한 변화를 느꼈다고 언급했다.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차선을 변경할 때 이전보다 공격적이라는 것.최근 매트 로소프는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를 시승할 기회를 얻게 됐다. 시승에는 10대 아들도 동행했으며, 이들은 근처 드럭스토어에 선글라스를 사러 가기로 했다. 예상 소요 시간은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