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이 4년을 공들여 준비한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을 통해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마블은 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아스달 연대기'의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개발총괄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와 사업담당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MMORPG 이용자가 떠나게 된 이유는 같은 공식과 재미만 주는 게임이 나오다 보니 이용자들이 실망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2023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특수를 누렸던 게임 업계가 엔데믹과 함께 부진에 빠진 한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인력 감축, 비인기 서비스 종료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맸다. 또 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중국 시장에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출시됐지만 성적표는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고, 중국 정부의 고강도 규제 초안까지 발표되면서 시장 전반을 긴장시켰다. 이런 와중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편중에서 벗어나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출격을 확정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탈 리니지’를 외치며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게임이다. 리니지식 비즈니스모델(BM)도 벗어던졌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TL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북미 진출의 숙원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작 'TL’, 협력 강조한 공성전과 파격적인 BM으로 무장엔씨소프트가 10년 넘게 공들인 신작 TL이 베일을 벗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11년 만에 선보이는 MMORPG다. 지난 2일 엔씨소프트는 TL의
[디지털투데이 송진원 기자] 게임 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일명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으로 불리는 대형 게임사의 명암이 크게 갈렸다. 넥슨만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신작이 명암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7% 감소, 당기순이익은 32% 감소했다.엔씨소프트는 실적 감소에 대해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
[디지털투데이 송진원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는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지역별 매출은 국내 3037억원, 아시아 994억원, 북미 및 유럽 333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길드워2는 2014년 중국 출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업계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대형 게임사 3N의 성적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의 흥행 여부가 각 게임사들의 희비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좋은 반면 넷마블은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게임업계 맏형으로 불리는 넥슨은 지난해 매출 3481~3564억엔(3조3730억~3조4532억원), 영업이익 1003~1067억엔(9716억~1조3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재에도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힘으로 무난한 2분기 성적을 받았다. 오는 4분기 출시를 예고했던 기대작 'TL'의 출시가 내년으로 밀리면서 하반기에도 숨고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인기작들에 진행된 업데이트로 긍정적 실적을 전망했다. 이에 리니지 형제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상황이다.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 당기순이익 11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축 17%, 영업이익 9%, 당기순이익 26% 증가한 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지] 엔씨소프트는 2022년 2분기 매출 6292억7800만원, 영업이익 1229억6600만원, 당기순이익 1187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8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04%, 25.85% 증가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원, 아시아 1446억원, 북미·유럽 399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게임업계 두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시프트업이 하반기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을 출시한다. 니케의 성과에 따라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시프트업이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구주거래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프트업의 유니콘 등극은 지난해 기준 엔픽셀, 해긴 이후로 세 번째다. 이번 투자에 관해 IMM인베스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신작 부진으로 주춤한 성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리니지W에 NFT를 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리니지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조3088억원, 영업이익 3752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5%,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한 수치다.4분기 실적은 매출 757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1217억원이다. 전년 동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 4분기 각기 다른 성적을 거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지난해 제자리걸음 수준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 게임 흥행 실패와 마케팅, 인건비 지출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3N은 코로나 특수로 연 매출 8조 시대 포문을 열었으나, 지난해 트럭시위 등 부정적 이슈와 신작 흥행 실패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2021년 성적표는 지난 2020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게임 업계 최초 매출 3조원을 돌파했던 넥슨은 2021년 한해 매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마블에프앤씨가 넷마블의 신사업을 주도하는 핵심으로 떠올랐다.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관련 회사를 인수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업 다각화와 함께 몸집을 풀리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올해 상장할지도 관심사다.넷마블이 P2E(Play to Earn)와 NFT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주도하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NFT·P2E 게임을 위한 블록체인 역량을 확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게임 시장의 주 트렌드 중 하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것이다. 유례없는 트럭시위가 일어났고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발생하면서 게임 업계는 큰 곤욕을 치뤘다. 이에 게임사들은 이용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소통창구를 만들고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와 P2E(Play to Earn), 메타버스 등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올랐다. NFT와 P2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자 위메이드, 컴투스,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등 주요 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리니지W’가 지난 4일 출시됐다. 출시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리니지W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12개국에 출시됐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글로벌 원빌드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나의 서버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기자는 올해 엔씨가 출시한 트릭스터M과 블소2는 해봤지만 리니지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 겜린이다. 리니지는 워낙 매니아층이 탄탄한 게임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해보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2’ 등 신작 부진의 여파로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그러나 4분기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글로벌 진출 성과를 자신했다. 이와함께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P2E(Play to earn) 분야 진출도 선언했다.11일 엔씨소프트는 2021년 3분기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 당기순이익 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주요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들의 상승 기세와 달리 주춤한 3N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트럭 시위와 확률형 아이템 등 올 초부터 이어진 논란에 고개를 숙인 3N이 각각 기대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선보인 작품을 글로벌 출시하거나, 신작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넥슨은 9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 2분기 어닝쇼크에 가까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3분기 실적 성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게임의 저조한 성적과 중국 리스크, 인건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국내 대형 게임사로 손꼽히는 3N이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N은 올 초부터 트럭시위, 확률형 아이템 논란, 중국 리스크, 인건비 부담 등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 상반기에 이은 신작 부재와 중국 리스트 타격↑맏형이라 불리는 넥슨의 3분기 성적은 부진할 것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연이은 신작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확률형 아이템 등 과금 요소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리니지W’를 출시할 예정이다. 돌아선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엔씨소프트는 올해 트릭스터M, 블레이드앤소울2 등 이례적으로 다양한 신작을 출시했지만 ‘리니지식 BM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또 대표게임 리니지M이 카카오게임즈 ‘오딘:반할라 라이징’에게 모바일 왕좌 자리를 넘겨주며 리니지 지식재산권(IP) 파워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연이은 신작의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근본으로 돌아간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리니지W’에는 과도한 과금을 부르는 리니지식 비즈니스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30일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두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참여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불소2)이 지난달 26일 출시됐다. 무협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은 어떤 게임일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게임을 다운받았다.블소2를 다운받으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블소2는 특이하게 직업이 나뉘어있지 않고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현무의 기운을 타고난 ‘진족’ ▲고대용의 후손 ‘곤족’ ▲전설의 동물 기린의 힘을 이어받은 ‘린족’ 중 남‧여로 선택이 가능하다.종족을 선택하고 나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얼굴부터 눈, 코, 입, 헤어, 체형 등 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