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시장에서 디제이아이(DJI) 드론 판매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용 소형 드론 시장에서 DJI는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중국 기업이다.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에 중국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이 상정됐다. 상정된 법안은 두 달 내 하원 표결을 거쳐 승인 절차로 이어진다. 하원에서 통과된다면 법안은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공포된다.중국 드론 대응법은 DJI 드론이 치명적인 보안 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Meta)의 직원 평균 연봉이 무려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2023년 기준으로 메타 직원 평균 연봉이 37만9000달러(약 5억2200만원)라고 전했다. 메타는 현재 약 6만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고위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제품 디자이너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메타가 빅테크 업계 최고 수준은 아니다. 구글이나 아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업체 다크트레이스가 미국 사모펀드인 토마 브라보에 53억달러 규모에 매각된다.2013년 영국에서 설립된 다크트레이스는 AI 기반 위협 탐지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머신러닝을 사용해 기업들이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 및 랜섬웨어 공격 시도, 내부자 공격, 데이터 침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라안츠, 에어버스 등이 이 회사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9400개 이상 조직들이 다크트레이스 간판 제품인 액티브 AI 시큐리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액티브 AI 시큐리티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파키스탄에서 높은 인기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국내부터 미국, 인도에 이르기까지 갤럭시S24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삼성은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의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7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파키스탄에는 총 1억9200만명의 휴대폰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파키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와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동반 상승세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71포인트(1.05%) 상승한 2656.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미 시간외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홍콩 등 아시아 증시 강세 보이는 가운데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 강세를 보였다. 금융업(3.2%), 보험업(2.6%), 증권(2.1%), 의료정밀(2.0%)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디지털 콘텐츠가 대중에 널리 보급되면서 공립 도서관에서 실물 책이 아닌, 전자책이나 전자 오디오북 등을 쉽게 빌릴 수 있다. 그런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공립도서관이 디지털 콘텐츠의 최대 대출 권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기가진이 전했다.출판사는 도서관에 전자책을 판매할 때 '라이선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여러 권의 전자책을 대여할 경우 권당 라이선스가 필요하며 심지어 매년 라이선스를 재구매해야 한다.그 결과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3배 이상의 비용이 소모된다. 특히 수요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킴 카다시안이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형사 사법 개혁을 촉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티엠지가 전했다.카다시안은 어떤 정당과도 관련이 없다. 이번 참여는 형사 사법 문제에 대한 그의 꾸준한 관심 때문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카다시안은 그녀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문제를 옹호해왔다.앞서 2018년, 카다시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는 다시 찾아온 백악관에서 "백악관 방문은 내가 법학을 공부하고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불법 업로드 콘텐츠, 이른바 '해적 콘텐츠' 시청은 엄연한 불법이다. 그러나 왜 이런 콘텐츠 시청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실제로 스트리밍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코드커팅이 실시한 이 조사에서 역시 응답자의 1/3이 '지난 1년 동안 불법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다운로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국에서 실시된 또 다른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적 콘텐츠 시청의 주요 이유는 '구독 서비스 플랫폼의 가격이 비싸서'였다. 또 다른 이유로는 구독 서비스에 큰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는 의견이 다분했다. 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높게 솟은 하이힐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다분하다. 그러나 최근 하이힐을 신는 것이 유익한 면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몇 달 동안 하이힐을 신은 참가자는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보행 효율성이 높아졌다. 미국 조지아공과대의 연구 역시 마찬가지다.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14주 동안 매일 약 7.6cm의 굽이 달린 하이힐을 신은 참가자의 발목과 종아리 힘줄이 강화됐음이 발견됐다.아울러 영국 매체 더 선이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의외의 이점에 대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볼보가 전기 SUV 모델 'EX30' 전기차를 올해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관련해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볼보의 미국 시장 공략 계획을 살펴봤다.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볼보 EX30의 기본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275마일(442km)로,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이는 테슬라 모델Y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이다. 반면 가격은 3만5000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변신은 무죄다.검은 상의에 청바지하면 '스티브 잡스'가 떠오른다. 빅테크 업계엔 유독 단벌신사가 많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단벌신사로 유명했던 마크 저커버그의 최근 패션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옷 고르는 시간도 아까워 회색 티셔츠만 입는다던 그는 이제 없다. 지난 3월 인도 재벌가 결혼식에 참석한 그는 일명 '호랑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입은 옷엔 호랑이 무늬가 총천연색으로 수놓아져 있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마크 저커버그의 변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의 저택이 있던 버지니아주 마운트 버논에서 약 250년 전에 만들어진 유리병 두 개가 발견됐다. 두 개의 병 안에는 당시 노예들이 수확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리가 들어 있었다고 2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벽돌 바닥 아래에서 발견된 이 유리병들은 조지 워싱턴이 저택에 살았던 1758~1776년 사이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제이슨 보로즈 마운트 버논 수석 고고학자는 "바닥 밑으로 내려가니 벚꽃 향기가 나고, 통째로 체리꽃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고고학자 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방부가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 및 드론 등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계약에 60억달러(약 8조2662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USAI)의 일환으로 수개월 내 실행된다는 것이 국방부 설명이다.USAI는 우크라이나 방위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으로, USAI를 통해 지원된 자금은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무기를 사는 데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2017년 트럼프 정부에서 폐기한 망중립성 규제를 복원키로 결정했다고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FCC는 전날 진행한 망중립성 규제 복원 표결에서 찬성3, 반대2의 결과에 따라 망중립성 최종 복원 결정을 발표했다. 복원된 망중립성 규제는 표결 직후 연방관보에 게재됐으며, 60일 이후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망중립성 규정은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가 사용자에 따라 접근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낮추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지난 2015년 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에 중국산 첨단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컨설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화웨이 퓨라 70 시리즈에는 기린 901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는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에서 화웨이 메이트60 프로를 위해 만든 기린 9000의 최신 버전이다. 화웨이는 미국의 수출 제한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반도체 제조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테크인사이트는 퓨라 70에 일반적인 7나노(nm) 공정의 향상된 버전인 7nm N+2 공정을 사용해 제조된 화웨이 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0만마일(16만Km) 규모의 송전선 개선안을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백악관은 이날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리드 복원력 및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 미국 에너지부는 송전선 업그레이드를 위한 환경 검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가 대량 살상 무기 배치 금지를 재확인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지구 궤도상 핵무기 배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해당 결의안에 대해 15개 이사국 가운데 13개국이 찬성했으며, 중국은 기권했다.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5개 상임이사국의 만장일치 찬성과 함께 최소 9개 이사국의 지지가 필요하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국가 간 인공지능(AI)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유엔 총회 결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타오 왕 유엔 주재 중국 공관 대변인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대다수 개발도상국에게 충분한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들 국가가 AI 기술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앞서 미국이 AI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미국은 유엔에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직 애플 보안 연구원 2명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더블유'(DoubleYou)를 창업했다고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 스타트업은 사이버 보안 제품 제작자가 iOS 기기와 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창립자인 패트릭 워들(Patrick Wardle)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국가안보국에서 근무한 후 맥OS를 전문으로 연구했으며, 미하일 소손킨(Mikhail Sosonkin)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애플의 보안 팀에서 근무했다.이들은 맥OS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의회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숏폼 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상대로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앱스토어들에서 다운로드는 금지할 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틱톡 모회사인 중국 인터넷 업체가 매각보다는 차라리 폐쇄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가디언이 4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미국 의회를 상대로 진행중인 모든 법적인 대응책들이 통하지 않을 경우 틱톡을 파는 것보다는 미국에서 폐쇄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틱톡 알고리즘은 바이트댄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