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7일 강원도 속초시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는 글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올봄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엇나가는 상황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른바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가 '2024년 영랑호 벚꽃축제'를 2번 연달아 개최하겠다고 밝힌 것.속초시는 오는 30~31일 예정된 영랑호 벚꽃 축제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며 바로 다음 주에 한번 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일본의 느린 친환경 전력 공급 속도를 비판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켄 하이그 아마존웹서비스(AWS) 아태 지역 에너지 정책 책임자는 도쿄 재생 에너지 연구소 컨퍼런스에서 "일본에는 재생 가능한 전력을 찾는 기업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수요를 충족하려면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이그는 "아마존과 같은 규모의 회사가 일본에서 대규모로 전력을 조달할 수 없다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만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본은 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 연구팀이 상용성 높은 '무흐름 아연-브롬 전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연-브롬 전지는 유기용매를 물로 대체한 수계 전해질 기반의 전지로, 높은 구동 전압과 에너지 밀도가 높다. 그러나 아연 금속과 수계 전해질 간의 계면 에너지가 불안정해 부산물이 덴드라이트와 물 분해 반응에 따른 부산물이 발생한다. 또 자가 방전이 일어나 효율성이 떨어져 상용화에 어려움이 컸다.이에 연구팀은 다기능성 브롬 착화제(Bromine complexing agents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 협의회인 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의 합동 행사로,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됐다.협성회 회장인 김영재 대표는 "AI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에코프로씨엔지는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에 정부가 재생원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업이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재생원료를 생산해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가 없었다. 이번 공식 인증제도를 통해 기업의 인증비용 및 관리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에코프로씨엔지는 인증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재생 원료 수출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는 1만여명의 쏘카 이용자가 전기차를 대여해 4억5000만원 상당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2년 6월부터 쏘카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한 쏘카 이용자가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쏘카 측에 따르면 약 1만명 이용자가 지난 18개월 동안 3만3000회 전기차를 대여했고 총 800만km를 이동해 785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른 추정 누적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약 4억5000만원에 달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 2024 세라위크(CERAWeek)에서 AI 붐이 얼마나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주요 이슈였다고 전했다. 세라위크는 전 세계 에너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연례 회의다.기술 업계에서는 AI의 에너지 수요가 청정 에너지원의 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은 날씨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새로 팔리는 신규 차량 2대 중 1대는 친환경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됐다.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수소 등 연료전지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이 48.2%를 돌파했다. 왕촨푸 비야디(BYD) 최고경영자(CEO)는 이 속도라면 향후 3개월 내에 신차 판매 기준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에 도달하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국환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은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약속이 담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이 대표는 챌린지 영상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먼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멘스가 디지털트윈 기반 배터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15일 지멘스는 배터리데이 202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멘스는 한국 배터리 시장에 'xDT(Executable Digital Twin)'을 핵심으로 한 디지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제조 공정 단계에서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정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배터리 공정의 지속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티노 힐데브란트 지멘스 디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이하 BEP)가 LG이노텍과 84.7MW 규모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REC 매매 계약으로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한다. 2030 탄소중립 달성 및 재생에너지 전환 목적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이다.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REC 계약 발전용량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최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친환경 중장비 차량 관련 전략을 발표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대형 차량(ZE-MHDV) 판매를 최소 30%,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미국의 전국고속도로화물네트워크(NHFN)를 따라 인프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목표 달성을 가속화함으로써 공공 정책과 투자를 조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전략은 미국 고속도로 관리국이 지정한 새로운 전국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천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사장님(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목표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전사발표에서 사장님,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안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이하 커밋먼트)을 발표했다.커밋먼트에는 사장님, 라이더,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이 담겼다.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급격한 인구 증가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11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베트남의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베트남의 전기차 도입률은 상당히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이와 관련된 이유를 몇 가지 제시했다.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은 바이크인만큼 보유율도 현저히 높다. 지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과 민간이 협력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1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유망기술 3개 분야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172억원을 투입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향후 전기차를 비롯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소재에 흑연 대신 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는 12일에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가 이번 MCE 2024에서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공개한다.주거용으로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을 전시한다. 차세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첨단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을 결합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하는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