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무역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브라이언 구홍디(Brian Gu Hong-di) 샤오펑 부회장은 "우리는 엔비디아 및 기타 실리콘 파트너와의 협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칩은 보조 주행 및 고급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주요 하드웨어이나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추진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가 개인 정보 침해 논란에 오른 온스타(OnStar) 스마트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중단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온스타 프로그램은 운전 데이터를 보험 회사와 공유해 안전한 운전자에게 보험료 혜택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일부 차량 소유자들은 이 프로그램에 동의한 적이 없거나 보험료가 올랐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도 지난 3월 GM이 수년간 보험업계와 운전 행태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GM은 최근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드라이버 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정부가 현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의 미국 상장을 승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2016년 설립된 포니에이아이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차량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토요타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85억달러(약 11조7045억원)로 평가된다.2021년 6월, 중국 최대 차량 호출앱 디디추싱은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44억달러(약 6조588억원) 규모의 미국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 출시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실적 발표에서 짐 팔리는 "시장은 저렴한 전기차를 원하고 있고, 포드는 차세대 제품에서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팔리는 차세대 포드 전기차가 저렴하고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며, 2만5000달러(약 3400만원)에서 3만달러(약 4100만원) 사이에서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포드 머스탱 마하-E는 포드가 가격을 17% 인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위기에 몰린 테슬라 주가가 12% 급등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테슬라가 2024년 1분기 재무 실적 발표 후 매출과 수익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테슬라의 자동차 총 마진 유지와 저렴한 차량 출시 계획 변경,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기대감 등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앞서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언박스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2만5000달러(약 3444만원)의 NV9의 출시를 연기했다.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23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캡'(Cyber Cab)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원화 강세 속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아시아 증시 강세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중심으로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2%대 상승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전기전자(4.3%), 기계(3.5%), 서비스업(1.5%), 화학(1.5%)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시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스타트업 로보티즈3d(Robotiz3d)가 세계 최초로 도로의 균열을 감지해 메꿀 수 있는 자율주행 도로 수리로봇을 발명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아레스 프리벤트'(Arres Prevent)라는 이 로봇은 고급 AI를 사용해 도로의 균열과 움푹 들어간 곳을 찾아 도시 거리를 순찰한다. 만약 로봇이 균열을 발견하면 위치, 모양 및 심각도를 기록한다. 로보티즈3d에 따르면 포트홀로 인해 미국 운전자는 차량 손상, 시간 손실 및 수리 비용으로 연간 260억달러(약 35조원)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경기도의 교통비지원정책인 'The 경기패스'(이하 '경기패스')가 24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에 서울특별시 지원 사업인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패스' 24일부터 사전신청 시작…기후동행카드 이용 넘어설까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매달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주는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단, 연령층에 따라 환급율은 상이하다. 경기도는 24일부터 경기패스 사전신청 접수를 실시한 후 5월부터 사용을 개시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잇세이 야마모토(Issei Yamamoto)가 창업한 스타트업 '튜링'(Turing)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일본은 토요타, 혼다 등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의 본거지이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경쟁에서는 뒤처져 있다. 그러나 잇세이 야마모토는 "우리가 그것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튜링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NTT 도코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기술 발전 역시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관련 부작용 역시 커지고 있다.지난 3월, 유럽의회에서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AI 규제법이 가결됐다. 일부 금지 조항은 6개월 후부터 적용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6년 이후 전면 시행될 전망이다.해당 내용에 따르면 EU는 AI 활용 분야를 단계별로 나눠 규제할 계획이다. 우선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되는 의료, 교육을 비롯한 공공 서비스나 선거, 핵심 인프라, 자율주행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AI 기술 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로 연동해 운영한다.LG전자가 공급하는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 가능하다.보통 크기(약 350㎖)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공간 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가격을 1만2000달러에서 8000달러(약 1100만원)로 4000달러 인하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1만6000달러에서 1만1000달러(약 1500만원)로 5000달러 인하했다.FSD 가격 인하는 모든 지역에서 반영되지는 않는다. 영국에서는 여전히 6800파운드(약 1100만원), 노르웨이에서는 5만9600크로나(약 750만원)로 동일하다. 가격 인하 외에도 테슬라는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요즘 테슬라를 보는 시선들은 다양하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영웅담이 많은 이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지만 이면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오버액션을 지적하는 목소리들도 적지 않다.루디크러스는 테슬라의 성장과 관련해 엘론 머스크를 둘러싼 영웅담보다는 비판적인 측면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바라보는데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는 책이다. 그동안 나왔던 테슬라 관련 책들은 보면 한마디로 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시각이 많은데, 이 책은 머스크가 보면 불편해 할만한 내용들도 꽤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개최돼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그리고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의회가 중국 기술이 적용된 차량의 미군 기지 진입을 금지하도록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마이크 갤러거 의원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이 이끄는 의원들은 미군 기지에서 원격 감지 기술인 라이다(LiDAR)와 같은 중국산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금지할 것을 국방 장관에 촉구했다. 라이다는 광파를 환경에 방출해 빛이나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로, 특히 자율주행 기능에서 자주 활용된다. 라이다가 방대한 양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커넥티드 차량으로 정보를 보내 사이버 보안을 저해할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대각선 주행 기능을 추가하려던 계획을 폐기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 기능은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해 트럭이 전방을 향하면서 지그재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GMC 허머 EV에도 '크랩워크'라는 유사한 기능이 있다.웨스 모릴(Wes Morrill) 테슬라 엔지니어는 "해당 기능은 무엇을 시도하든 실제 사용 사례가 없는 투박하고 어색한 경험이었다"며 기능의 실질적 유용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이어 "평행 주차에 유용하기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웨이모는 향후 몇 달 동안 사람이 수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 몇 대를 배치해 매핑 데이터를 수집하며 현지 환경에 적응해 갈 계획이다. 이후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를 테스트할 목표다.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상업적인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이달 초 웨이모는 워싱턴 D.C.에서 매핑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해당 법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을 운전할 경우 운전자는 최대 2000달러(약 277만400원)의 벌금 및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SAE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이 주민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