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인 아크모터컴퍼니(Arc Motor Company)가 테슬라 전기차에서 폐기된 배터리 팩을 재활용해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아크모터컴퍼니는 1974년형 포드 브롱코 1세대를 전기차로 개조한 최초의 업체로 알려졌다. 개조된 포드 브롱코 1세대 전기차(이하 '브롱코 EV')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마력과 토크가 두 배로 향상됐다.아크모터컴퍼니는 대부분의 파워트레인을 폐차되거나 회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먼지와 새똥을 잔뜩 뒤집어쓴 채 헛간에 방치됐던 클래식카가 경매에서 예상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에 따르면 헛간에서 발견된 1966년식 쉐보레 콜벳 C2 스팅 레이가 경매에서 6만8625파운드(약 1억1364만원)에 낙찰됐다. 예상가였던 25000~30000파운드(약 4140~4967만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해당 차량은 1966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조돼 영국으로 출고됐다. 콜벳을 구매한 차주는 20년 동안 농장 헛간에 차량을 방치했다. 그러는 동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시골의 어느 숲에서 50여 대의 빈티지 차량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은 유튜브 채널 '더 베어디드 익스플로러'(The Bearded Explorer)가 숲 속에서 우연히 매력적인 자동차 묘지를 발견해 영상으로 소개했다고 보도했다.영상 속 차들은 1950년대 선보여진 시트로엥, 메르세데스, 르노 등 다양한 차종으로 수십 년 동안 방치된 상태였다. 또 트랙터를 포함한 여러 농업용 차량과 낡은 캠핑카도 보였다. 몇몇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차종이었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1980년 시작해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심사 기준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현대차 그룹은 이번 IDEA 디자인상에서 현대차 ‘N 비전 74’로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제주도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에 가보면 클래식카들이 멋있게 전시된 걸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이런 차들을 보면 가끔 안쓰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달리지는 못하기 때문이죠. 구식 엔진을 전기차 모터로 바꿔주면 클래식카는 다시 생명력을 가지게 됩니다. 기존 완성차가 자본력을 가진 대형 제조업체들만의 세계였다면 전기차는 저희 같은 스타트업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장벽을 낮추면서 앞으로 자동차 시장 판도를 바꿀 거라고 생각합니다.”자동차를 전기차로, 그중에서도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에 주력하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벤틀리가 버킨 블로워(Birkin Blower)의 디지털 모형을 완성했다. 버킨 블로워는 1929년 팀 버킨(Tim Birkin)이 제작하고 몰았던 벤틀리 경주용 차 ‘팀 블로워(Team Blower)를 의미한다. 벤틀리 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로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벤틀리 중 가장 가치 높은 차로 평가받는다. 이런 차를 벤틀리의 비스포크 및 코치빌드 전담부서인 뮬리너(Mulliner)에서 레이저 스캔 등을 통해 디지털 CAD(Computer Aided Design) 모형으로 옮겼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요즘이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바깥 놀이를 대신할 놀 거리 마련도 골칫거리. 예년 이맘때였다면 별 관심을 받지 못했을 종이컵 쌓고 부수기를 비롯한 ‘아무놀이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다. 이에 자동차회사들이 난처한 부모들을 돕고 나섰다. 게임중독 같은 부작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색칠공부도안, 종이 공작 등 건전하게 시간 때울 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집콕’에 지친 어른들이 무료함을 달래고 마음의 평정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최근 폭스바겐이 ‘하이엔드 클래식’과 ‘하이테크 전기차’를 섞은 ‘e불리(e-BULLI)’를 선보였다. 1966년형 폭스바겐 T1 삼바 버스(Samba Bus)를 복원해 전기차로 개조한 콘셉트 모델인데, 이와 비슷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는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는 당초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빈티지카 및 클래식카 모터쇼 ‘테크노 클래시카 2020(Techno Classica 2020)’에서 e불리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3월 25일 개막 예정이었던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개편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캐딜락하우스는 2016년 패션,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뉴욕 소호(SOHO)에 처음 개장해 전 세계 자동차 팬은 물론 예술, 패션 트랜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뉴욕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개장한 캐딜락하우스 서울은 신개념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서 다양한 초청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새롭게 바뀐 캐딜락하우스는 100년 넘는 캐딜락 브랜드의 변천사부
현대차 제네시스 신형 G80인 '더 올 뉴 G80'의 모습이 나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5일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3세대 G8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G80은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이 나왔고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뒤엔 제네시스 대표 모델이 됐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전무)은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하고 각 차량의 개성을 살리며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대표 디자인 요소인 크레스트 그릴(방패를 연상시키는 모양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틀에 박힌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해외 자동차 문화와 열정, 도전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면 어떨까? 자동차 전문가가 동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던 ‘자동차 성지순례’의 이탈리아 편이 여행상점을 통해 출시됐다. 자동차 마니아들을 겨냥한 여행상품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은 자동차 칼럼니스트이자 ‘클래식카 인 칸사이’의 저자 황욱익과 함께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토리노를 시작으로 모데나, 마라넬로, 볼로냐, 브레시아, 밀라노 등 이탈리아 북부를 돈다. 각기 다른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 공식딜러 코오롱모터스가 10월 20일(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KMF 2019)을 개최했다.코오롱모터스의 BMW 및 미니(MINI)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짐카나(Gymkhana)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이채롭다. 모터스포츠의 일종인 짐카나는 주차장 등 공터에 마련된 작고 복잡하게 꼬인 코스에서 자동차와 운전자의 빠른 회전과 순발력을 겨루는 경주.KMF 2019의 짐카나 챌린지는 BMW M, BMW 3시리즈, 미니 JCW, 미니 쿠퍼(레이디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페라리의 Universo Ferrari(페라리의 세계) 전시회가 1만4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탈리아 마라넬로 피오라노 서킷 부근에 설치된 특설 전시관에서 진행된 전시는 전 세계 수많은 방문객에게 페라리의 전설적인 클래식카부터 최신 모델에 이르는 라인업 전시와 더불어 모터스포츠, GT 라이프스타일 전시 등 브랜드의 모든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었다.특히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 F8 스파이더와 812 GTS의 세계 첫 공개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독일 프랑크푸르트=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구형 비틀을 전기차로 개조한 e-비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비틀은 폭스바겐 그룹 컴포넌트(Volkswagen Group Components)가 협력업체인 e클래식(eClassics)과 손잡고 폭스바겐의 역사적 아이콘인 비틀을 전기차로 개조해 만든다. 개조 작업에는 폭스바겐 그룹 컴포넌트가 생산한 부품들을 활용한다. 1단 기어박스를 가진 전기 구동계와 배터리 시스템은 폭스바겐 소형 전기차 e-업!의 것이다. 개조 작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
삼성전자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각 사업장을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지역주민 등에게 개방했다. 이 날은 전국에 소재한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했다.우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만 3000여 명을 초청해 55만평 캠퍼스
[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국내 미출시 차량, 희귀 브랜드 차량들의 정보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확대해나간다고 17일 밝혔다.네이버 자동차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작년부터 해외시판모델의 정보를 구축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해외 모델에 대한 가격정보(유로, 달러), 연비정보(ℓ, mpg)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고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카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네이버 자동차(http://auto.naver.com/index.nhn)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차량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