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중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NH투자증권은 신임 사외이사로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을 의결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해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950원, 총 배당액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 55주년, NH금융지주 편입 10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류긍선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 연임이 결정됐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앞서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해 류 대표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회사 측은 류 대표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고 재선임 이유를 밝혔다.류 대표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27일)를 하루 앞두고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 건은 회계 기준을 빠르게 변경해 기재 정정했다. 하지만 류긍선 대표는 권고에 따르지 않고 해임 없이 밀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22일 발송했다. 통보 내용은 약 80억원의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조치가 담겼다. 금감원은 분식회계에 대한 회사 측의 고의성 여부가 크다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고 업무 혁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AI가 금융권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AI 확산 금융권에 호재?...부작용 우려 목소리↑최근 금융연구원은 ‘생성형 AI가 가져올 금융리스크와 향후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국제기구 및 주요국 금융당국이 금융서비스에 대한 AI 활용이 금융시스템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금융연구원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금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는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책임 경영을 이행했다.신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신원근 대표 임기 동안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한양증권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한양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 대표는 4연임에 성공했다. 임 대표는 연임 이후 자기자본 1조원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전략 수립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원칙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 연임을 비롯한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연결 재무제표도 확정했다. 지난해 회사는 영업수익 3조8546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 당기순이익 1358억원을 달성했다. 상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신사업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다. 황현식 사장은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먼저 황현식 LG유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동훈 대표는 3연임을 확정하며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게 됐다.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관리한 이동훈 대표는 2016년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주역이다. 이후 2019년 분사한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연임을 거듭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단일 펀드 기준으로 멀티 전략 헤지펀드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 를 운용 중이다. 메자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지난해 매출이 6014억원으로 확인됐다. 매출 인식 회계 기준을 기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예상 매출액에서 약 4000억원 가량 줄어든 결과다.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 내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6014억원으로 기록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 '가맹 계약'과 '업무 제휴 계약'를 맺었다. 가맹계약으로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수수료로 받았고, 업무 제휴 계약으로 그중 16~17%를 광고 등 대가로 택시 사업자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회사는 류 대표를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대표 해임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이후 카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류긍선 대표의 연임에 대한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한다. 안건으로 올라간 이상 사실상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주총회는 28일 열린다.정기 주주총회에서 류 대표의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가 열린다.카카오모빌리티 이사진은 류 대표를 비롯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 11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자사주 500억원 매입 등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약 500억원 규모다. 지난 2011년 주주 가치 제고, 임직원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후 13년만이다.금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2022년 대비 2023년 증가한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약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2023년에 전년 대비 약 965억원 증가한 435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정치협상회의를 합쳐 부르는 말) 폐막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저에 차량이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했다.11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삼립신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전날 10일 새벽, 시 주석 관저이자 집무공간인 베이징 시내 중난하이(中南海) 남문으로 검정 고급 승용차가 돌진했다. 차량은 바리케이드 등에 걸려 중난하이 경내로 진입하지 못했다.차량을 본 경호원들이 재빠르게 현장에 진입해 남성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거칠게 연행했다. 대만 언론은 "운전자가 '살인범 공산당'이라 외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이달 대표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대표들의 명운이 엇갈리고 있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한양증권, SK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등이 이달 대표 임기가 끝난다.이중 NH투자증권, SK증권은 수장 교체가 확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NH투자증권을 이끌어 온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달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이에 NH투자증권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5일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찬형 농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연임 안건이 오는 2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며 3연임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개최해 21일 주주총회 소집과 이와 같은 안건 상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익근 대표는 1963년 7월생으로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30년 이상 근무한 대신맨이다. 대신증권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부장, 대신증권 경영지원총괄·IB사업단장,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로 재임해 2022년 한 차례 재임에 성공했고, 주총에서 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할까.3일(이하 현지시간) B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푸틴은 오는 15~17일 러시아 대선에서 자유민주당의 레오니트 슬루츠키, 새로운사람들당의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 러시아 공산당의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등과 겨룬다. 다만 이들 모두 친정부 성향으로 '머릿수 채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러시아 대선 방식은 결선 투표제다. 15~17일 1차 선거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정부기관, 투자자 등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린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감리 결과 조치사전통지서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금감원은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추가로 검찰에도 고발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