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는 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도 함께 업무 협약에 참여한다.우선 카카오페이는 기존 은행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오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등을 통해 쌓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의 포인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PnC(Plug and Charge) 서비스다. 충전 커넥터를 전기차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오토차징은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서울에너지공사 전기차충전 기기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카카오내비 앱에 오토차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전소 검색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6월부터 카카오 택시 가맹 수수료 2.8%로 내린다.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 출시 일정을 오는 6월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안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요 택시 단체 및 전국 가맹택시 업계가 지난해 12월부터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통해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이다.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업자 부담을 줄였다.택시 업계가 요청해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텐센트홀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텐센트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이 차량 내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문 공급망 전반에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다우슨 통(Dowson Tong) 텐센트 수석 부사장은 "리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AI 및 LLM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탐구해 왔다"며 "이는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걸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운전자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 약 23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차봇모빌리티가 자사 앱 '차봇' 사용자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 조사를 진행할 결과,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는 약 22만 6506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지출 항목은 소모품 교체, 세차, 주유 등이며 운전자 50.6%가 월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차량 유지에 가장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연령대는 30대가 월 평균 24만 4737원으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영업이익 1381억원이었다.이번 실적에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및 원가 개선 효과가 작용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 및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인공지능(AI) 회사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는 근본적으로 모빌리티가 아닌 AI 회사"라고 말했다.머스크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자동차, 트럭, 배터리, 태양광 패널 판매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테슬라가 AI 연구와 로보택시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머스크는 테슬라의 시장 가치에 대한 모호함을 없애기 위해 회사의 AI와 로봇 공학에 대한 모든 것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실적의 경우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약 50억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하지만 해외 공장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부문별로 전지박·동박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지박 매출이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5.2% 증가했다. 실적 개선 요인은 헝가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헥토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고객 초청 걷기행사 ‘걷는만큼 기부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개최하고 기부에 나선다.이번 고객 초청 행사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데이 뚜벅챌린지’에서 대상과 의미를 확대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건강한 걷기 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뚜벅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헥토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걷는만큼 기부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는 5월 11일 오전 9시 서울 올림픽공원 가족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경기도의 교통비지원정책인 'The 경기패스'(이하 '경기패스')가 24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에 서울특별시 지원 사업인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패스' 24일부터 사전신청 시작…기후동행카드 이용 넘어설까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매달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주는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단, 연령층에 따라 환급율은 상이하다. 경기도는 24일부터 경기패스 사전신청 접수를 실시한 후 5월부터 사용을 개시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비교적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대리점 네트워크 없이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폭스바겐, 혼다 등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운영 방식을 발표하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앞서 폭스바겐과 혼다는 새로운 하위 브랜드를 기존 판매 네트워크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많은 미국 내 대리점이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폭스바겐은 2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얼떨결에 KT 1대 주주에 오르게 된 현대차그룹이 최대 주주 자격 유지를 위한 정부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KT 최대주주가 누가 될지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는 가운데 이대로 현대차그룹이 KT 최대 주주로 등극할지 이목이 쏠린다.현대차그룹은 KT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도하면서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KT 지분 1.02%(288만4281주)를 매도했다.이에 국민연금이 보유한 KT 지분은 7.51%로 떨어졌고, 지분 7.89%(현대차 4.75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과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공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카카오모빌리티 배송로봇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사업자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결합해 제공한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다.해당 플랫폼을 별도로 활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로 연동해 운영한다.LG전자가 공급하는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 가능하다.보통 크기(약 350㎖)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공간 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연구 조직인 네브라(Nebra)가 45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뱅크리스벤처스와 네이슨트(Nascent)가 주도했다.네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영지식 증명 기술 고도화 및 확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셰어드 세틀먼트 레이어(Shared Settlement Layer)를 구현해 이더리움 및 다른 블록체인들에서 정산 관련 증명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네브라 측은 "셰어드 세틀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카카오는 지난 20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정신아 대표이사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정신아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요즘 테슬라를 보는 시선들은 다양하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영웅담이 많은 이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지만 이면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오버액션을 지적하는 목소리들도 적지 않다.루디크러스는 테슬라의 성장과 관련해 엘론 머스크를 둘러싼 영웅담보다는 비판적인 측면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바라보는데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는 책이다. 그동안 나왔던 테슬라 관련 책들은 보면 한마디로 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시각이 많은데, 이 책은 머스크가 보면 불편해 할만한 내용들도 꽤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개개인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을 소개한다.카카오는 주요 계열사와 함께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5개사는 AI의 유용함이 일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 참가해 AI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 키워드는 '공감지능'이다. 앞서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배려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