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CT R&D Center, 이하 ‘ITRC’) 인재양성 대전’ 개최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이하 ‘AX’) 시대에 대응해 기술사업화·인재양성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대전’은 지난 2016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월드IT쇼(World IT Show)’와 연계 개최돼 10만명 이상이 방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체시력 저하가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각 민감도 측정을 통해 10여 년 전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영국 건강한 성인 8623명을 대상으로 수년 동안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연구가 끝날 무렵 참가자 537명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이들로 하여금 시각적 민감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움직이는 점으로 이뤄진 필드에 삼각형이 형성되는 것을 보자마자 버튼을 누르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뇌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조한상 교수 연구팀과 매사추세츠주립대 발람싱 교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찰스리 교수 연구팀이 협력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보톡스 주사는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이런 효과 때문에 주름을 펴거나 신경질환을 고치는 데 쓰인다.연구팀은 인간 신경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팝(P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상장지수펀드(ETF) 찍먹'의 세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ETF 찍먹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테마 종목 투자를 추천했다. 'ETF 찍먹 시즌3'는 작년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ETF 찍먹 시리즈 최신 편이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지난 2월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부정한 자세에서 야기하는 지속적인 관절염 등이 뇌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934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MRI 데이터를 분석해 '뇌 연령 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해당 모델을 건강한 대조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직접 적용해 뇌 연령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는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패턴을 보였다. 또한, 높은 기억력 저하와 치매 발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 병은 운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소실돼 근육 경직이나 몸 떨림 등과 같은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파킨슨병의 발병 요인이 주로 유전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기전과 진단법은 알려진 바 없다. 그런데 최근, 미국심장협회 저널(JAMA)에 피부 생체검사를 통해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미국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참여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유제약이 동아에스티와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 프로모션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의 금액은 1215억5607만3100원으로, 이는 유유제약의 지난 2022년 매출액 1388억8105만6346원의 87.5%에 해당하며 2023년 매출액 1372억958만8673원의 88.6%에 해당한다. 타나민정은 치매성 증상 (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 (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계약상대인 동아에스티와 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설명이 필요 없는 명확한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을 미루기 일쑤다.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운동을 미룰 순 없다. 만약 몸에서 여러 신호를 보낸다면 더 이상 운동을 미뤄선 안된다.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에서 당장 운동을 해야한다는 몸의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첫 번째는 체중 증가다. 평소보다 특별히 더 먹은 것 같지 않은데 갑자기 자주 입던 옷이 꽉 끼거나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면 운동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츠하이머가 노인성 치매라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19세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2023년 1월, 중국 베이징 의과대학교 선무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알츠하이머 저널에 해당 사례를 보고했다.의료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병원을 방문하기 2년 전인 17세 무렵부터 기억력 감퇴로 학교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갈수록 기억력은 저하돼갔다. 심지어 A씨는 전날 있었던 일이나 소지품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전 세계 치매 환자가 55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고, 2021년 기준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치매는 환자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 사회전체가 함께 비용을 치러야만하는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되어야만 하는 아직 해결점이 없는 질병이다. 따라서, 치매 진단/치료에대한 의학적 미충족 의료수요는 매우 높다.”서혜명 쎄오바이오 대표는 “치매는 특히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합당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쎄오바이오는 증가하는 치매 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먼지 공해에 노출된 사람들은 뇌에 알츠하이머병의 생체 표지자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미국 연구팀은 평균 76세에 사망한 224명의 사람들이 기증한 뇌 조직을 조사해 알츠하이머병 표지자 유무와 공해 노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 먼지 공해에 노출된 사람들의 뇌에서 더 높은 수준의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공해와 아밀로이드 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2년 기준 국내 가구 3곳 중 1곳은 1인 가구다. 2005년 20%였던 1인 가구 비중이 2022년 34.5%까지 확대된 가운데 혼자 사는 성인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U.S. News)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CDC가 2021년 국민건강면접 설문조사에 참여한 2만9482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사는 성인 6.4%가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명 이상 거주한 성인 우울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음이 복잡할 때 음악을 들으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성인들의 인지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대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악기 연주 또는 합창의 인지적 효과를 추적했다. 이는 한 사람이 평생 음악에 노출된 음악적 경험과 인지 기능을 비교하는 방식이다.연구 참여자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뇌졸중 환자가 추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뇌졸중 협회 국제 뇌졸중 학회의 연구를 인용,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매 위험이 80%까지 증가한다고 전했다.라에드 준디 맥마스터대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 15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졸중 환자는 향후 1년 동안 치매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이 수치는 뇌졸중 발병 5년이 지난 후에는 1.5배로 감소했지만, 20년 후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규칙적인 운동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와 태평양신경과학연구소 뇌건강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전신 MRI 스캔을 제공하는 기업 프레누보의 이미징 센터가 촬영한 1125명의 뇌 스캔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달리기 등 신체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특정 부위의 뇌 부피가 더 컸다. 운동을 할수록 인간의 의사결정과 관련된 전두엽과 기억의 저장과 처리에 중요한 해마 등이 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억력 감퇴 진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뇌 영상 분석 회사 다르미얀은 "AI를 기반으로 기억 상실을 예측하는 자사 소프트웨어인 브레인시(BrainSee)가 FDA의 드 노보(De Novo)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브레인씨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은 뇌 MRI 영상을 분석해 5년 내 MCI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 질병 진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빗썸은 지난 6일 오전 120여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사)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20여명 빗썸 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나눴다.빗썸은 해피피플 측에 2000만원 상당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매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 이 경우 가족들은 치매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온라인 학술저널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영국 치매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영국 치매 위원회는 2023년 12월 기준 영국 치매 환자의 36%가 미진단 상태라고 보고했다. 케이트 어빙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 임상 간호학자는 "치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의 평소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청기를 착용하면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의학저널 란셋에 실린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 손실을 교정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다. 연구팀은 미국인 9885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보청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난청 성인이 착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연구팀이 정의한 정기적 사용 기준은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이상이다. 연구를 진행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이 젊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화중과기대 연구팀이 사회경제적 지위와 치매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이 젊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7~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약 50만명 중 사회경제적 지위 관련 정보가 없거나 연구 시작 시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44만 명을 조사했다. 조사는 대상자의 치매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