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BGF그룹이 BGF리테일과 BGF에 각각 새 대표를 내정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영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젊은 피 수혈을 타개책으로 삼겠단 의도다.BGF그룹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편의점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투자회사인 BGF의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BGF리테일의 신임대표로는 이건준 현 BGF 사장이 내정됐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을 거쳐 지난 1993년 BGF그룹에 입사해 영업기획팀장,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부문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