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간숙주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8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천연숙주는 박쥐인 것이 분명하나 인간에게 직접적인 전파 경로가 된 중간숙주를 규명하는 데 여전히 학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광저우에 있는 화난농업대학은 "천산갑에서 분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균주(strain)'의 유전자 서열이 코로나19 감염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서열과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이 발생했다. 오늘 12일까지 중국 내 사망자는 1000명이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이후 여섯 번째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식명칭 '코로나19'에 대한 얘기다. 12일 국내환자는 총 28명, 4명이 퇴원했다. 아직 사망자 없다. 그러나 대중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어떤 녀석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