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5월 31일부터 카드사 앱에서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은행 앱에서 카드 청구금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카드사도 오픈뱅킹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롯데카드는 6월말,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는 8월말, 삼성카드는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계좌들을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지난해 12월 오픈뱅킹이 도입돼 현재까지 총 8024만명의 가입자가 약 1억50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각 카드사에 쌓여 있는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5일부터 시작했지만 이틀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포인트 통합 서비스는 전날 동시 접속자가 몰려 오후 중 4시간 넘게 앱이 먹통이 된바 있다. 오전 현재 여신금융협회가 제공하는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은 접속이 안되고 있으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 역시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카드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마다 앱을 설치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금융결제원이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카운트인포는 로그인 1번으로 본인명의의 금융정보를 일괄 조회하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은 그간 취합된 이용고객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추진했다. 주된 개선 내용은 ▲메뉴와 금융기관 개인 설정(즐겨찾기) 가능 ▲얼굴인증(Face ID) 도입 등 인증기능 개선 ▲계좌 상세정보(계좌번호, 잔액 등) 일괄조회 ▲조회결과 PDF 저장·시각적 이미지(금융기관별 잔액현황, 계좌종류별 잔액현황 등) 구현 등이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가 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Account Info)’ 앱 내 페이인포(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와 연동한 전자서명 인증 방식의 간편현금결제 출금동의 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는 공인인증서나 일회성 비밀번호(OTP) 없이도 사전에 고객이 등록한 계좌 정보를 활용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 간편인증만으로 실시간 계좌 출금 이체가 가능한 전자결제 서비스다. 세틀뱅크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 인포 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출금 동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