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내려 둥관에 위치한 화웨이 시 리우베이 포 춘 옥스 혼(OX horn)캠퍼스 입구에 도착하니 유럽의 대학 캠퍼스 같은 모습이 펼쳐졌다. 유럽의 박물관을 연상하는 건물들이 이어졌고, 조금 더 걸으니 트램이 등장했다. 트램에 올라타 창가를 바라보니 호수와 카누도 눈에 들어왔다. 여기는 중국이 아니라 유럽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유럽과 다른 점은 이 곳 건물이 모두 새로 신축했다는 차이 뿐이었다. 트램에서 내려 캠퍼스를 걸으니 매우 조용하고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 위에는 검은 백조(Black S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