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읽는 방법을 다룬 책 '문해독서'가 출간됐다.문해독서는 초등학생용 시사논술 월간지 ‘행복한 논술’ 개발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과 지혜를 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초등학생 필독서 108권을 초급·중급·고급(각 1~3호)으로 나눠 호마다 12권씩 시사와 연계해 토론논술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초급·중급·고급으로 이뤄져 있다.선정한 책마다 독서의 방향성과 지식의 확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체 내용 요약 지문과 단계별로 7~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모바일 시대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독해’하는 일은 점점 줄고 있다. 책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고, 시험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모르겠다면 문해력(literacy)을 의심해봐야 한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읽기 영역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2015년 이후에는 평균 아래로 내려가며 경고음을 울렸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해력이 약해 교과서를 읽고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이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을 읽을 수 있다고 뜻을 모두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