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이 드론택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1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항은 자사 홈페이지에 조종사 없이 승객만 탑승하는 드론형 여객 운송용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EH216-S'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중국 외 국가에서 41만달러(5억4735만원)에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이미 이항은 자국에서 EH216-S를 판매하고 있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 티오바오에 올라온 2인승 드론택시 가격은 239만위안(약 4억4290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를 고려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울산시가 미래 하늘길 선점을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기술 육성에 나선다.울산시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울산은 도심항공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심 3차원 지도 제작과 가상현실 사전 시뮬레이션 기반 실증노선 지정 등 다방면 실증 사업 유치 및 사전 준비를 추진한다.우선 도심항공교통 사업추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간데이터를 제공할 도심 3차원 지도 제작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이를 바탕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6G의 장점으로 최대 1Tbps(테라비피에스)의 전송속도를 내고 지상 10km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Tbps는 1초에 1조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최대 20Gbps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5G에 비해 최대 50배 빠른 속도다. 또한 정부는 6G는 킬러 콘텐츠가 없다고 지적받는 5G와 달리 표준 정립과 함께 융합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5G에 이어 오는 2028~2030년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장을 선점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10~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SSME 2021에서 KT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 KT’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디지코’로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KT 전시관은 ▲자율주행 플랫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IVI(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3개존으로 구성됐다.‘자율주행 플랫폼’ 존은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KT의 차세대 기술력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택시 호출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우티(UT LLC)'를 오는 4월 1일 출범한다. 티맵모빌리티와 우버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유한회사 우티 법인 등록을 마치고 26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법인 설립 목적에 따르면 우티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비롯해 가맹택시·대리운전·퍼스널모빌리티(PM) 등 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드론택시'로도 불리는 항공 소형 여객운송수단 및 관련 네트워크 제공 서비스 플랫폼 사업도 명시했다.사내 이사로는 이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모빌리티 특화형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기로 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분야는 특히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에 대한 수요가 많고 다양해 별도 분야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국토교통부에서 특례 승인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승인된 규제 샌드박스 과제 404건 중 31건(8%)가 모빌리티 분야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다양한 서비스 예시로는 전동 킥보드 등으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
■비트코인 사상 첫 5만달러 돌파 암호화폐로 불리는 가상자산 대표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겼다. 17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5만100달러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연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중순 2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올해 1월에는 3만달러, 2월부터는 4만달러를 넘겼다. 특히 테슬라의 비트코인 15억달러 투자 이후 주요 기업의 가상자산 투자 검토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형세다. 최근에는 마스터카드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
■샤오미 2021년형 플래그십폰 '미11' 출시 중국 샤오미가 내년 새로운 주력 스마트폰 제품인 '샤오미 미11'을 발표했다. 새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하이엔드 안드로이드폰이다. 샤오미 미11의 가장 큰 특징은 6.8인치 대형 OLED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최신 5G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했다. 램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와 12GB로 나뉜다. OLED 디스플레이는 QHD급 해상도와 120헤르쯔 화면재생률을 갖췄다. 여기에 4600밀리암페어급 대용량 배터리와 50와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이동수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대 시속 1200km를 달릴 수 있는 초고속 진공 열차가 첫 승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이미 일상으로 들어 온 전기차도 활용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국내에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일환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드론택시를 시범 운영해 관심이 집중됐다. 미래 대중교통 하이퍼루프, 첫 승객 테스트 '성공적' 영국 버진그룹 산하 초고속 진공 열차인 버진 하이퍼루프(hyperloop)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택시 공개비행 시연’에서 무인비행체교통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UTM)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발표 이후 이날 처음으로 UAM 서비스를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K-드론시스템에 연동된 1대의 UAM 비행체와 6대의 드론이 안전하게 도심 상공을 비행했다. K-드론시스템은 하늘을 나는 드론이나 무인비행체 등이 안전하게 비행하도록 돕고, 효과적으로 항로를 관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