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송기원 교수, 춘천성심병원 외과 이진원 조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조교수가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송기원 교수는 '간세포암을 동반한 말기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O 혈액형 부적합 성인 생체간이식'의 논문을 통해 ABO 혈액형 부적합에 대한 수술 전 처치가 간세포암의 이식 후 재발에 영향이 없으며, 간이식 기증자 확대와 간세포암 환자들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