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인증기관 한국전자인증은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한국전자인증은 이번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획득으로 타인증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전자서명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간편 인증서비스인 트러스트사인 mPKI(TrustSign mPKI) 서비스를 확대한다.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에 제공중인 맞춤형 공개키기반구조 방식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민간분야 등 활용범위를 전방위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군식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최근 은행들의 디지털 금융 관련 고객 공지가 크게 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IT서비스 중지, 변경, 점검 등 이슈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디지털 리스크가 금융 부문으로 전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IT 관련 고객 공지를 하느라 분주한 상황이다.KB국민은행의 경우 10월 1일~11월 9일까지 45건의 고객공지를 전했는데 그중 21건이 IT와 관련된 것이었다. 10월 6일 KB국민은행은 우리은행
[디지털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우체국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인인증서, 보안 카드, OTP(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없이 하루 1,00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스마트 뱅킹을 전면 개편해 공인인증서 없이 핀 번호(6자리 숫자)로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금 거래뿐만 아니라 상품 가입, 공과금 납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보안 카드·OTP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현금카드가 없어도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