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증설 투자에 나선다. 이르면 5월 내 설비 발주를 확정 짓고 투자를 본격화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시간주 독자 법인 2공장 신규설비투자를 위한 경쟁입찰을 시작했다. 입찰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로, 5월 사이 구매의향서(P/O: Purchase Order)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발주가 이뤄진다면 공식적인 발표는 6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1공장(5GWh)을 보유